어린이에게 안전한 벌레 퇴치제 사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어린이를 위한 벌레 퇴치제

봄 여름의 따뜻한 날씨에는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즐깁니다. 날씨가 좋아지면 사람뿐 아니라 모기를 비롯한 여러 곤충의 움직임도 활발해 집니다. 어린이는 벌레 물림에 더 심한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에 따르면, DEET 나 Picaridin과 같은 화학 성분의 벌레 퇴치제는 2 개월 이상의 어린에게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분은 한 번 사용하면 오래가기 때문에 너무 자주 다시 바르거나 뿌려줄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부모님은 기존의 벌레 퇴치제에 함유되어 있는 해로운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하여 아기와 자녀에게는 천연 벌레 퇴치제 사용을 선호하시기도 합니다. 벌레 퇴치제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스프레이 또는 벌레 퇴치 밴드와 같이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벌레 퇴치제 밴드에는 작은 틈새가 있어 여기에 모기 퇴치에 좋은 시트로넬라와 같은 다양한 에센셜 오일을 넣을 수 있습니다.

천연 벌레 퇴치제

천연 벌레 퇴치제는 보통 에센셜 오일에 캐리어 오일을 혼합해서 만듭니다. 이러한 성분은 보통 식품 등급이거나 완전 무독성입니다. 밴드와 같은 웨어러블 옵션으로 사용하면 그 효과가 며칠 정도까지 오래 가기도 하고 벌레 퇴치 효과도 매우 뛰어납니다. 부모님들은 뛰어 노는 아이에게 뿌리느라 미처 빠진 부분이 있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심지어 일부 천연 벌레 퇴치제에는 페퍼민트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향기도 좋습니다. 천연 벌레 퇴치제는 자주 반복해서 뿌려야 하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시중의 제품 처럼 오래가는 것도 있습니다.

아기나 어린이에게 벌레 퇴치제를 사용할 때 활용팁

상황에 맞는 벌레 퇴치제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모기에 효과적인 벌레 퇴치제는 틱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품의 라벨을 주의 깊게 읽으시고, 사용 방법과 경고에 대해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모기는 벌레 퇴치제를 뿌리지 않은 부분을 골라서 공격할 수 있으므로 벌레 퇴치제는 꼼꼼하게 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벌레 퇴치제와 자외선 차단제가 혼합되어 있는 제품은 사용하지 마십시오. 자외선 차단제는 벌레 퇴치제보다 더 자주 다시 발라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