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시간, 수고를 아끼는 동시에 창의력까지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 방법은 바로 네일샵을 가지 않고 매니큐어를 직접 바르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셀프 네일이라면 질색합니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손으로 매니큐어를 발라야 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도구를 사용하고 약간의 연습만 한다면 누구든지 잘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매니큐어를 바르는 방법

1단계: 손톱을 깨끗하게 하기


손톱에 네일 제품 성분이나 잔류물이 남아 있으면 새로 바를 제품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손톱을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라벤더 향의 Blossom 네일 폴리시 리무버 같은 고급 제품을 사용합니다. 이 제품은 효과적일 뿐 아니라 용기가 아름다워 화장대 위에 올려놓기에도 좋습니다.

2단계: 손톱을 다듬고 정리하기


그다음 손톱 주변의 각질을 제거하고 네일 파일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손톱 부분이 있다면 잘라냅니다. 이때 Revlon 손톱깎이와 Revlon 큐티클 니퍼를 사용하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단계: 큐티클 리무버 사용하기


저는 얼마 전부터 손톱 관리 루틴에 큐티클을 제거하는 단계를 추가했습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큐티클 리무버라는 제품의 존재 자체를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없으면 손톱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 느낌이 들 정도로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습니다. 저는 Nutra Nail 내추럴 큐티클 리무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큐티클 리무버를 바르고 설명서 지시에 따라 일정 시간 기다린 다음 푸셔나 매니큐어 스틱으로 큐티클을 밀어주면 됩니다. 이때 고품질의 Denco 큐티클 푸셔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4단계: 네일 파일 및 버퍼로 모양과 표면 다듬기

저는 투명 매니큐어든 네온 그린 글리터 네일 폴리시든 네일 제품을 손톱에 칠하려 할 때는 준비 단계로 Revlon 쉐이프-앤-버프 네일 버퍼를 오래전부터 즐겨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손톱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고 고르게 하며 매끄럽게 하고 광택을 내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이 제품 하나에 들어 있고 공간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별도의 네일 파일이 필요하다면 아름답고 기능적인 유리 소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단계: 네일 브러시로 잔여물 제거하기

네일 파일과 버퍼를 사용한 후에는 찌꺼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네일 브러시로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네일 브러시로 건조한 상태의 손톱을 가볍게 문지른 후 물로 손을 헹구십시오.

6단계: 베이스 코트 바르기

손톱 주변 피부, 큐티클, 손톱을 모두 정리했다면 제품을 바를 준비가 끝난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단계는 매니큐어를 오래 유지시키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추가적인 노력을 들인 보람은 매니큐어를 바른 후에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집에서 셀프 네일을 할 때 항상 베이스 코트부터 먼저 바릅니다. 베이스 코트는 색상이 밀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사용하려는 매니큐어의 안료가 손톱에 착색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Probelle 네일 스트렝스너 베이스 코트는 유색 매니큐어를 바르기 전에 사용하면 좋고 손톱을 강화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7단계: 매니큐어 바르기

이 단계는 손톱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거나 그냥 깨끗하게 관리하려는 사람에게는 필요 없지만 손톱에 색상을 입히고 싶은 이들에게는 중요합니다. 아쉽게도 이 단계에서 셀프 네일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손톱이 짧거나 길어서, 익숙하지 않은 왼손으로 칠하기 어려워서 등 셀프 네일을 포기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매니큐어를 능숙하게 바르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혼자서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사람은 밝은 색상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두운 색상을 바르면 실수할 경우 티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밝은색 제품을 바르면 좀 엉망이 되더라도 표시가 덜 나고 지우기도 쉽습니다.  

네일샵에서 서비스를 받은 것 같은 셀프 네일을 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제게 도움이 되었던 또 다른 팁은 매니큐어를 손톱 끝까지 바르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손톱 끝까지 바르려고 하다 보면 여분의 매니큐어가 뭉치거나 실수로 피부에 매니큐어를 묻히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에 아예 그런 시도를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 대신 손톱 하부에 약간의 여백을 남기십시오. 맨손톱이 약간 드러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라인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고 닦아낼 부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손톱 옆부분을 바를 때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손톱 옆부분의 가장자리에 최대한 가까이 매니큐어를 칠하려 하다 보면 피부에 매니큐어를 묻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일이 생겼을 때 바빠서 닦아낼 시간이 없다면 예민한 사람의 경우 하루 종일 그것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손톱이 끝나는 부분과 매니큐어를 바르기 시작하는 부분 사이에 약간의 틈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톱의 나머지 부분을 바를 때는 브러시를 큐티클 경계에 가까운 곳에 두고 위쪽으로 움직여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용기에서 제품을 더 떠내지 말고 손톱의 다른 부분으로 매니큐어를 도포합니다. 큐티클 경계 가까이에서 오른쪽 위로 브러시를 움직인 후, 다시 큐티클 경계 가까이에서 왼쪽 방향으로 발라줍니다. 두껍게 한 번 바르는 것보다 얇게 여러 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단, 고급 매니큐어를 사용한다면 두 번 발라도 충분합니다. 

8단계: 탑 코트 바르기


셀프 네일을 한 후 손톱이 갈라지거나 칙칙해지는 문제를 겪은 적이 있다면 탑 코트를 바르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바쁜 이들을 위해 기존의 탑 코트보다 빨리 건조하는 제품을 소개합니다. 탑 코트를 생략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Probelle 탑 코트 실러는 광택이 좋고 흠집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9단계: 큐티클 오일과 그로스 세럼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손톱 관리하기

누구라도 그러겠지만 이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계는 바로 9단계입니다. 매니큐어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지금까지의 지난한 노력에 대해 보상받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단계로, 큐티클 오일 또는 밤을 바르고 이후에 필요할 때마다 발라줍니다. 그러면 손톱 주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지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Badger Company 유기농 큐티클 케어 수딩 시어 버터는 이러한 목적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손톱을 강하고 길게 기르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Sally Hansen 네일그로스 미러클 세럼이 손톱을 튼튼하게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리뷰가 있어 한 번 사용해 보려 합니다.

직접 바른 매니큐어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기타 팁

지금은 매니큐어를 잘 바르지 못하더라도 시간과 노력을 충분히 투자하면 실력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별로 나아질 것 같지 않다면 프레스온 네일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Ardell 네일 애딕트 프리미엄 누드 주얼드 네일은 붙이기 쉬울 뿐 아니라 제대로 준비하고 관리하면 아름다운 손톱을 2주일 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프레스온 네일에 관심은 있지만 이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Ardell의 다른 제품도 살펴보십시오.

마지막으로 심플리 네일로지컬(Simply Nailogical)이라는 인플루언서에게 배운 팁을 소개하자면, 손톱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샤워, 목욕, 수영 등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손톱은 일정 시간 물에 노출되면 약해집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손톱에 적절한 제품을 발라줘야 합니다. 앞에서 소개한 9가지 단계를 모두 실행할 시간이 없다면 몇 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투명 매니큐어를 입히기만 해도 손톱에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셀프 네일을 하면 네일샵을 가지 않아 좀 더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질 뿐 아니라 친구와 가족에게 아름다운 손톱을 뽐낼 수도 있습니다. 어느새 네일 전문가가 된 여러분에게 질문 세례가 쏟아질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즐기려고 하십시오. 매니큐어를 바르다가 망쳐도 네일 폴리시 리무버로 지워버리면 그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