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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피부, 건강한 모발, 튼튼한 손발톱에 가장 좋은 보충제

글쓴이: Jenny Liu 박사

이 글의 주제: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먹는 음식은 종종 피부, 모발, 손발톱에 직접 영향을 주게 마련이죠. 가공식품,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여드름이 생기기 쉽고 조기 노화를 유발하는 염증 촉진 상태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특정 비타민 이나 미네랄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누렇게 변하고, 모발은 생기를 잃게 되며, 손발톱은 부러지기 쉽게 됩니다. 

식사만으로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권장 섭취량을 하루도 빠짐없이 충족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대부분의 현대인에게는 특히 더 그렇죠. 저 자신을 포함하여 음식만으로 필수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없는 분들께는 매일 먹는 비타민을 비롯해 전반적인 건강은 물론 피부, 모발, 손발톱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 보충제를 추천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보충제

비타민 C

비타민 C 는 우리 몸과 피부 건강에 중요합니다. 비타민 C는 피부에서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필수 영양소입니다. 콜라겐 은 우리 몸에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단백질입니다. 피부뿐만 아니라 근육, 인대, 힘줄, 관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콜라겐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줄어드는데, 이는 축 처진 피부, 굵은 주름과 잔주름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비타민 C는 햇빛과 주변 환경 요인 때문에 발생하는 조기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 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C는 우리 몸에서 스스로 생성되지 않는 수용성 영양소이므로 반드시 식사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 C가 많이 든 음식으로는 레몬, 오렌지, 그레이프프루트와 같은 감귤류 과일을 비롯하여 피망, 브로콜리, 케일, 방울양배추 등의 채소가 있죠. 

일일 권장량을 충족하기 힘든 분들은 매일 비타민 C 500~1,000mg을 보충제로 섭취해도 좋습니다. 비타민 C는 수용성으로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과다 섭취로 인한 독성 부작용은 드뭅니다.

비타민 E

비타민 E 는 비타민 C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특성이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C와 E는 종종 협력하여 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비타민 E는 햇빛과 오염물질에 의해 생성된 활성 산소가 유발하는 DNA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면역체계 강화와 혈전 생성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징후를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타민 C, E 복합 외용제가 나와 있습니다. 

비타민 E는 지용성 비타민이며 잎채소, 견과류, 아보카도와 같은 식품과 식물성 기름(해바라기유 등)에 존재합니다. 비타민 E는 지용성이므로 비타민 C와 달리 몸에서 쉽게 대사되지 않습니다. 체내 축적과 독성 부작용 방지를 위해 섭취량을< 하루 15mg으로 제한하십시오.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습니다.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는 우리 몸에서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므로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지방산은 세포막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부 만성 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는 시간이 흐르면서 햇빛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자연적인 노화 과정을 겪으면서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집니다. 오메가-3는 염증을 줄이고 피부 보호층 회복을 도와 피부가 제 기능을 발휘하고 건강한 "광채"를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오메가-3는 습진과 건선과 같은 만성 피부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죠. 연어는 오메가-3가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지만, 피쉬 오일 보충제 를 매일 섭취하는 것도 훌륭한 대안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우리 몸 안에서 무리를 이루어 사는 미생물들은 신체 건강과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많은 염증 질환에서 종종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져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매일 먹는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 는 과민성 장 증후군(IBS)을 앓는 환자의 복부 팽만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습진과 같은 만성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염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는 환자가 매일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더니,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는 빈도가 대조군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건강한 모발과 손발톱을 위한 보충제

비타민 D

비타민 D 는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서 생성되는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뼈 건강 증진, 염증 조절, 모발 건강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학적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는 장내 세균을 조절하여 자가면역질환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탈모가 광범위하게 생기고 모발에 힘이 없다면, 비타민 D가 결핍된 경우가 흔합니다. 대부분 사람은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는 몸에서 충분한 비타민 D를 합성하기 어려우며, 더구나 햇볕을 장시간 쬐면 피부암 발생 위험이 커지고 노화를 촉진하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비타민 D는 보충제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타민 D는 지방이 많은 생선, 콩 제품, 달걀노른자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오틴

비오틴 은 수용성 비타민 B7이며 우리 몸에서 영양소를 에너지로 변환하는 데 필요합니다. 비오틴은 일상적인 신체 기능에 중요하며, 특히 임신과 수유 기간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비오틴은 손발톱과 모발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오틴이 정확히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비오틴은 피부, 모발, 손발톱의 구성 요소인 케라틴을 강화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비오틴 보충제를 섭취하면 모발 성장을 개선하고 부서지기 쉬운 손발톱을 튼튼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저도 비오틴 보충제를 매일 섭취했더니 출산 후 탈모 증상이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몇 가지 다른 비타민과 아연 등의 미네랄도 함께 포함된 보충제를 추천합니다. 아연 은 활성 산소에 의한 손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며, 비오틴과 마찬가지로 세포 신진대사, 면역, 염증 억제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여드름이 나기 쉬운 피부를 위한 보충제

여드름은 제게 진료받으러 오시는 분들에게 가장 흔한 피부 질환이죠. 여드름은 10대 청소년에게만 생기는 게 아닙니다. 소수긴 하지만 20~40대, 심지어 그 이상 연령대에서도 나타납니다. 

여성에게 나타나는 호르몬 여드름은 괴로울 수 있죠. 뺨, 턱선, 턱, 심지어 목에도 심한 뾰루지가 돋아나며, 종종 월경이 가까워지면 더 심해집니다. 이 호르몬이 유발하는 증상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는 처방 약이지만, 누구나 부작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저는 약을 쓰지 않고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2가지 자연적인 방법을 알아냈는데요.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스피어민트

스피어민트는 안드로겐을 억제하는 효과로 잘 알려져 있죠. 스피어민트는 항염증, 항균 특성도 있습니다. 스피어민트는 월경 주기에 증가하는 호르몬을 조절해 줍니다. 이 호르몬은 피지샘을 자극하여 월경이 가까워지면 피부 속 깊이 자루처럼 형성되는 낭포성 여드름이 발생하게 되죠. 임상 연구에 따르면 매일 두 번 스피어민트 차 를 한 잔씩 마시면 호르몬 여드름 개선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강황

인도에서 매우 인기 있는 음식 재료인 강황 은 예로부터 약으로도 널리 쓰였죠. 커큐민 은 강황에서 분리한 활성 화합물로 항산화, 항염증, 항암 특성이 있습니다. 가장 활발하게 연구가 이루어진 향신료 중 하나인 강황은 다양한 실험실 연구에서 유망한 결과를 입증했습니다. 커큐민은 여드름 발병에 관여하는 중요한 세균인 프로피온산균(propionibacterium)을 억제할 가능성을 보여줬죠. 강황은 여드름뿐만 아니라 건선, 습진, 심지어 노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관리 제품이나 마스크와 같은 국소 제제는 피부를 자극하고 노랗게 착색시킬 수 있으므로, 매일 먹는 파우더 형태의 보충제를 추천합니다. 스무디, 카레, 차에 강황을 첨가해 보세요. 여러분의 식단에 쉽고 효과적이면서 다양한 용도로 항산화제 를 추가하는 방법이랍니다.

피부, 모발, 손발톱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는 단순히 무엇을 바르느냐가 아니라 식습관과 영양 공급이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좋은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자기 관리를 위한 충분한 시간 할애, 스트레스 해소를 병행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몸은 건강해지며, 피부는 환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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