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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프로바이오틱스와 소화 효소는 균형 잡힌 장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7월 31 2019

에릭 마드리드(Eric Madrid MD)

이번 블로그에서 다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혹시 뱃속에서 항상 전쟁이 난 듯하다고 느끼지는 않으시나요? 이렇게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미국인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만성 장 질환과 위장 장애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물론, 아시아와 러시아, 그리고 유럽에서도 이러한 질환을 앓는 사람의 비율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 많은 사람들이 장 트러블을 완전히 또는 적어도 어느 정도는 해결하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소화 효소(Digestive enzymes)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와 소화 효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00 년 전, 히포크라테스는 “모든 질병은 장으로부터 비롯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장 질환의 경우, 그 근본 원인의 규명하는 것만큼이나 프로바이오틱스와 소화 효소를 이용하여 장 균형을 회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성 장 증후군 또는 새는 장 증후군의 주요 원인

  • 유해한 장내 세균의 과도한 증식
  • 식품 알레르기나 식품에 대한 민감 반응
  • 소화 효소의 부족

전일적(Holistic) 치료 방법

  • 식단의 변화: 장 트러블을 일으키는 식품(유제품, 밀, 옥수수나 콩)과 같이 장 트러블 증상을 일으키는 식품의 섭취 제한
  • 특정 균주를 이용하여 제조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섭취를 통한 다양한 장내 세균 증식
  • 소화 효소 섭취를 통한 영양소의 흡수

많은 사람들이 장 트러블로 고생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소화기 계통 질환의 원인은 환경과 식품, 그리고 농업 분야에서의 급격한 변화라는 것이 현대 의학의 지론입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새롭게 개발되는 식품 가공 기술 역시 우리 식단의 구성이나, 섭취량, 그리고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의 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식품 알레르기 요인이나 식품에 대한 민감성이 우리 몸에 축적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이전 세대와 비교하여 월등히 다양한 여러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데 동의하는 의사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식품 제조 업체들은 수확량을 늘리기 위하여 더욱 많은 양의 살충제와 항생제, 그리고 기타 “혁신적인 제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에는 결과가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인간은 이러한 급격한 식단의 변화를 수용할 만큼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나아가, 인간과 동물 모두에서 항생제를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와 위산 억제제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모두 장 건강에 해롭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내 세균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염증을 유발시키고, 다양한 종류의 소화 기관 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일부 학자들은 상고 시대의 수렵 생활을 하던 선조들의 식단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팔레오(Paleo, 구석기 시대) 식단 또는 원시 시대 식단(Primal diet)을 주장하는 학자들의 의견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원활한 소화 기관이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위산 역류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IBS), 크론병(Crohn 's disease)이나 셀리악병(Celiac Disease), 그리고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의료 질환조차도 이제는 그 원인이 영양소 흡수 상태나 장내 미생물의 변화로 인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섭취는 장내 미생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기존에 장 건강과 큰 연관성이 없는 질환에까지 혜택을 미친다고 합니다.

장과는 관련성이 없으나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로 인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

  • 불안 증상과 우울증
  • 알레르기 및 자가 면역 질환
  • 심장 질환
  • 고혈압
  • 고 콜레스테롤
  •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전조증 & 당뇨병
  • 신장 질환
  • 비만 및 과체중

프로바이오틱스의 역사

발효 식품의 사용과 이에 따른 잠재적 이익은 과학계의 오랜 논의 주제였습니다. 인류는 기원전 10,000년 전부터 발효 식품을 섭취해 왔는데,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것을 넘어 건강 증진을 위해 발효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도 매우 많았습니다.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가장 초기 연구는 1905년에 엘리 메치니코프(Elie Metchnikoff)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이 연구에서 메치니코프 박사는 불가리아인들의 장수 비결이 바로 발효유 제품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1917년 알프레드 니슬(Alfred Nissle) 박사가 장 보호 효능을 발휘하는 대장균(E. coli) 배양에 성공한 것이 발효 제품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최초로 분리 배양하게 된 사례입니다. 아울러, 우리는 이러한 장내 미생물이 영양분으로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성분인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역시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 또한 밝혀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힘입어 과학계는 프로바이오틱스 건강 보조제와 장내 미생물에 대해 광범위하고 집중적인 연구를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이러한 연구로 인해, 이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단순히 장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압도적으로 발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로 치료 가능한 기저 질환은 “장내 세균 불균형(Dysbiosis)”이라고 합니다. 장내 세균 불균형이란 우리 장에 서식하면서 장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수천 종의 장내 세균이 그 다양성을 상실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또한, 패스트푸드 식단과 고령화 현상도 신체의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울러,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들과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아기의 경우, 자연 분만을 통해 출산한 아기나 모유 수유로 키운 아이와는 다른 장내 미생물의 분포를 보인다는 사실 또한 밝혀지고 있습니다.

우리 장에 서식하는 고유의 세균이 사라지게 되면 이는 영영 복구가 불가능해지거나, 운이 좋은 경우라도 이를 복구하는데 최소 몇 달에서 몇 년까지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생활 습관을 바람직하게 개선한다고 할지라도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고는 우리 장내 미생물의 분포를 완벽히 복구할 수 없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장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제거하고 나면,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를 통해 장내 유익 세균의 증식을 높이고 장내 미생물 군집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개별 균주로도 판매되지만, 주로 아래와 같은 다양한 균주를 혼합한 제품이 많습니다. 권장 복용량은 주로 50억에서 1,000억 단위까지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먼저 낮은 용량부터 복용하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용량을 늘려 갑니다. 우리 몸의 소화 기관을 고려할 때, 이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연구로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 세균 균주

건강에 유익한 효모 균주

프로바이오틱스 대신 섭취할 수 있는 소화 효소 보충제의 활용

위에서 식단의 한계를 뛰어넘는 또 다른 방법은 소화 효소 보충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소화 효소의 사용을 뒷받침하는 주요 철학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식품 성분을 더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물질로 분해한다는 것입니다. 이 때, 목표는 가스나 복부 팽만 또는 설사와 같은 일반적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섭취하는 음식이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때로는 이것이 항상 가능하지 않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는 장내 세균의 복구와 같은 일반적인 효과를 도모하는 것이지만, 소화 효소를 섭취하면 이러한 장 트러블을 좁은 범위에서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화 효소를 보충제로 섭취하는 목적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데 있습니다.

현재, 소화 효소의 섭취는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의 섭취만큼 의학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과민성 대장 증상(IBS)이나 복부 팽만과 같은 소화기 질환을 완화시키는데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필자는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 섭취 후, 만성 복통에 시달리는 환자에게 소화 효소 섭취를 권장할 것입니다. 실제로,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소화 효소

를 동시에 복용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널리 사용되는 소화 효소와 그 용도

장 건강을 지켜 주는 한 가지 방법이란 없습니다

“저는 왜 항상 장 트러블이 심할까요?”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장 트러블의 원인은 복합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든 장 트러블을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의 창자는 환상적으로 복잡한 장기 구조를 가진 시스템입니다. – 장내 미생물이라는 요인까지 고려한다면 두뇌를 제외하고 우리 몸에서 이보다 더욱 복잡한 다른 신체 부분은 없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약 25,000개의 유전자가 존재하면서 있어 인제의 전체 구성을 지시합니다. 이에 반해, 장내 미생물에 존재하는 고유의 유전자는 이미 현재 330만 개 이상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장 건강의 복잡성에 대해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지나면, 이에 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참고문헌

*본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연구를 도와준 이학사(BS), 오스틴 보우덴(Austin Bowden)에게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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