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연구에 의하면, 사무실에서 빛에 더 많이 노출된 근로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이 자며 신체 활동이 많고 삶과 수면의 질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는 자연광에 노출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강조하며 근로자들을 위해 직장의 조명을 자연광대체 조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배경 연구 내용:

계절성 정서 장애 (SAD)는 동절기에 우울증을 하절기에는 “정상” 또는 조증을 겪는 증상입니다. 대부분 SAD를 겪는 사람들은 겨울이 되면 우울해하며 행동이 느려지고 늦잠을 자거나 과식을 하고 탄수화물을 갈망합니다. 같은 사람이지만 여름에는 활동적이고 활발해집니다.

 SAD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풀 스펙트럼 자연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이 가장 논리적인 설명일 수 있습니다. 자연 태양광을 복제한 풀 스펙트럼 빛 치료법은 계절성 정서 장애와 임상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연광의 혜택은 SAD와 우울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풀 스펙트럼 자연광이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연광의 노출이 없으면 송과선에서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할 수 있으며 부신에서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런 호르몬 변화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를 받게 하며 식욕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 내용: 

일리노이대학교와 노스웨스턴대학교는 일광 노출이 사무직 근로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삶과 수면의 질, 야간 활동, 취침과 기상 패턴을 조사하였습니다 

창문이 없는 곳에서 일하는 근로자 27명과 훨씬 많은 일광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 22명을 비교했습니다. 창문이 없는 곳의 참가자는 창문이 없거나 창문과 굉장히 먼 곳에서 일하거나 일광에 노출이 없는 곳에서 근로하였고 다른 참가자들은 근무시간 동안 173퍼센트 더 많은 자연광에 노출되었습니다. 

창문이 없는 곳의 근로자들은 다른 참가자들 보다 신체활동이 형편없었으며 활력이 없었고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자연광 속에서 일한 다른 참가자들은 더 많은 신체 활동을 했고 수면의 질도 좋았습니다. 일광 속 근로자들은 그렇지 않았던 참가자들보다 평균 46분 더 수면을 취했습니다. 

연구자들은 근로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사무실에 더 많은 일광이 들어오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글 마무리: 

사무실 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은 일반 조명을 풀 스펙트럼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후자가 조금 더 비싸겠지만 정신 건강과 신체 에너지에 대해 가치있는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 한국으로 판매가 불가능한 제품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참고:
Boubekri M, Cheung IN, Reid KJ, Wang CH, Zee PC. Impact of Windows and Daylight Exposure on Overall Health and Sleep Quality of Office Workers: A Case-Control Pilot Study. 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 2014; DOI: 10.5664/jcsm.3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