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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의 효능

글: 에릭 마드리드(Eric Madrid) 의학박사

이 글에서 다룰 내용:


1817년 스웨덴의 화학자에 의해 발견된 셀레늄은 1950년대에 과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인체에 필수적인 미량원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량원소는 다양한 주요 기능을 수행하는 생체 조직에 소량 존재하는 미네랄을 말합니다. 셀레늄 이외에 아연요오드구리망간, 알루미늄, 납, 불소 등 총 14가지의 미량원소가 알려져 있습니다. 

셀레늄은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셀레늄은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여 면역 기능을 돕습니다. 

‌‌‌‌셀레늄의 유형

셀레늄은 무기적 형태와 유기적 형태로 나누어집니다. 셀레늄의 무기적 형태는 셀레네이트(Selenate)와 셀레나이트(Selenite)로, 유기적 형태는 셀레노메티오닌(Selenomethionine)과 셀레노시스테인(Selenocysteine)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물에는 무기적 형태의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인체에서 사용될 수 있는 셀레노시스테인으로 전환됩니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비타민A비타민D비타민E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의 도움을 받아 쉽게 흡수될 수 있습니다. 

‌‌‌‌셀레늄이 풍부한 식품

곡물, 유제품, 계란 등의 식품도 셀레늄이 풍부합니다. 

셀레늄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상적인 식사로도 셀레늄을 충분히 얻을 수 없다면 보충제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셀레늄 보충제는 유기적 형태와 비유기적 형태로 출시되는데 연구에 따르면 유기적 형태가 흡수율이 더 우수합니다. 

‌‌‌‌셀레늄 결핍 증상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근육 약화
  • 만성 피로
  • 탈모
  • 불임
  • 면역 기능 장애

소화 장애를 겪는 사람은 셀레늄 등 영양소를 흡수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결핍 위험이 증가합니다. 

권장 섭취량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성인의 일일 권장량은 55mcg이고 어린이는 20mcg입니다.  많은 전문가는 이러한 권장량이 최소한이며 너무 적다고 지적하지만 셀레늄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합당한 수준으로 여겨집니다. 

종합비타민이나 보충제 형태로 용법에 따라 셀레늄을 섭취하면 안전합니다. 하지만 보충제 라벨에 표시된 권장량보다 더 많이 섭취하면 빈혈, 탈모, 뼈 경직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셀레늄 과용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른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입안에서 느껴지는 금속 맛, 설사, 메스꺼움, 정신 상태 변화, 말초신경병증 등이 있습니다. 

‌‌‌셀레늄과 면역력 

신체가 다양한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감염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강력하고 건강한 면역 기능이 꼭 필요합니다.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방어 기제에 관여하는 30여 개의 셀레노단백질(Selenoprotein)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러한 항산화 기제는 신체를 보호하는 면역계의 주요 기능 중 하나입니다. 

항산화 물질은 과도한 활성산소 및 기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산화 스트레스를 최소 수준으로 유지하면 건강한 세포가 손상되는 일을 줄여 질병이나 감염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셀레늄은 염증과 면역반응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항염증, 항바이러스, 항균 특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셀레늄과 바이러스 감염, 갑상선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연구 내용을 소개합니다. 

‌‌셀레늄과 바이러스 감염 

셀레늄이 결핍되면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내 셀레늄 수치가 낮아지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염증이 늘어납니다. 토양의 셀레늄 함량이 낮은 중국의 한 지역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셀레늄 결핍의 해로운 영향을 명백히 입증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이 지역의 많은 여성과 어린이는 심장근육병증의 일종인 케샨병(Keshan disease)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이 질환은 셀레늄 보충제를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셀레늄이 부족할 수 있고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에게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양학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2013년 연구에서는 셀레늄과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 독감 사이의 상관관계를 면밀히 조사했습니다. 실험실 환경에서 그룹으로 나눈 쥐에게 셀레늄이 부족한 먹이 또는 셀레늄이 충분히 함유된 먹이를 4주간 먹인 다음 콕사키바이러스 또는 독감 바이러스 균주를 접종했습니다. 셀레늄이 부족한 먹이를 먹은 그룹은 위험한 심장 감염병인 심장근육병증이 생길 위험이 5배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를 접종한 셀레늄 부족 그룹의 쥐는 심각한 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가 연구에서는 쥐에게 셀레늄을 보충했을 때 독감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나는지 조사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충제를 투여한 생쥐는 셀레늄이 결핍된 생쥐보다 생존율이 더 높았습니다. 이러한 결과 역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셀레늄의 효능을 입증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서는 소아마비 바이러스에 미치는 셀레늄의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셀레늄 혈중 수치가 낮은 성인들은 그룹으로 나뉘어 15주 동안 매일 위약이나 50mcg, 100mcg의 셀레늄 보충제를 섭취했습니다. 

6주 후 모든 그룹은 구강형 소아마비 백신을 투여받았습니다. 그다음 시험 참여자들의 혈액을 분석했습니다. 50mcg 및 100mcg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은 예상대로 혈중 셀레늄 수치가 높아졌으며 면역 반응도 향상되어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빨리 제거되었습니다. 

RNA 바이러스 감염증인 에이즈 즉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은 셀레늄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셀레늄 수치가 낮은 에이즈 환자는 CD4+ T 세포 수가 적고 질병 경과가 나쁘며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7년의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군 시험에서는 고용량인 200mcg/d의 셀레늄 보충제나 위약 캡슐을 피험자 그룹에 매일 투여했으며 9개월 및 18개월 간격으로 이들의 상태를 평가했습니다. 연구진은 9개월째 셀레늄 보충제를 섭취한 사람의 혈청 셀레늄 수치가 상승했으며 후천면역결핍증후군의 진행과 CD4+ 세포 수 감소가 모두 억제되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또한 셀레늄 보충제를 섭취한 환자는 입원일수가 감소했는데 이는 셀레늄이 에이즈 치료를 받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셀레늄과 갑상선 

연구에 따르면 셀레늄은 항산화 특성이 있어 갑상선 기능 및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인의 경우 갑상선은 그램당 셀레늄 함량이 가장 높은 체내 조직입니다. 셀레늄 부족은 하시모토 갑상선염,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암, 갑상선비대증 등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명한 2002년 연구에서는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 환자들을 그룹으로 나누어 3개월 동안 200mcg의 셀레늄 보충제와 위약을 투여했습니다. 셀레늄 그룹은 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가 100%에서 63.6%로 감소했으며 초음파 검사 결과 갑상선의 염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셀레늄이 갑상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명백히 입증했습니다. 

2016년 연구에서는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 6개월, 12개월 간격으로 혈청 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 및 티로글로불린(Thyroglobulin) 항체 수치를 측정한 16건의 임상연구 자료를 검토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한 그룹은 레보티록신(Levothyroxine)이라는 갑상선 질환 치료제와 셀레늄을 투여받았습니다. 다른 그룹은 셀레늄만 섭취했습니다. 그 결과 약물과 셀레늄을 모두 투여한 그룹은 3개월째부터 12개월째까지 항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셀레늄 보충제만 섭취한 그룹은 3개월 동안만 항체가 감소했습니다. 이 연구는 셀레늄 보충제가 전반적인 갑상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합니다.

갑상선 과산화효소 항체가 양성으로 나온 임산부는 출산 후 갑상선 기능 장애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임상내분비대사학회지(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실린 2007년 연구에 따르면 셀레늄을 보충하면 출산 후 갑상선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임상연구에서는 151명의 여성이 임신 3개월경에 200mcg의 셀레늄 또는 위약을 투여받았습니다. 셀레늄을 섭취한 그룹은 갑상선 질환이 생길 위험이 위약 그룹에 비해 20%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임산부용 비타민 영양제에는 셀레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셀레늄과 심혈관 질환 

전 세계적으로 심혈관 질환은 주요한 사망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질병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셀레늄 결핍은 희귀한 심장근육병증인 케샨병의 진행을 촉진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셀레늄을 보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과학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는 다른 심혈관 질환의 경우 셀레늄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2006년의 메타분석은 셀레늄 보충과 심장질환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25건의 연구 결과를 검토했습니다. 그 결과 혈청 셀레늄이 50% 증가하면 심장마비와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2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들이 모두 관찰연구였던 점을 들어 연구의 타당성에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셀레늄 보충을 독립적으로 측정하지 않았으며 셀레늄을 다른 미네랄과 함께 투여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실린 2006년 연구는 8년간에 걸쳐 1,004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 참여자의 절반에게는 200mcg의 셀레늄 보충제를, 나머지 절반에게는 위약을 투여했습니다. 연구진은 셀레늄 보충제가 질병을 유의미하게 예방하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또 다른 2009년의 연구에서는 혈중 셀레늄 수치가 낮은 사람이 심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

강력한 항산화 효능이 있는 필수 미네랄인 셀레늄은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여 면역 기능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셀레늄은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 환자의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산후 갑상선염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셀레늄이 암이나 심혈관 질환에 유익한 효능이 있는지 밝히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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