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PCOS라고 부르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Polycystic ovarian syndrome)은 전 세계 16세에서 45세 사이 여성의 최대 10퍼센트에 해당하는 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질환을 앓는 여성은 인슐린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고 과체중 현상을 보여 신체에 다양한 호르몬 변화를 일으킴으로 과도한 모발 생장과 여드름, 생리불순과 난임 등을 초래합니다.

원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의 발생 원인은 다양합니다. 첫째, 가공식품과 설탕, 프룩토즈 함량이 높은 콘 시럽과 콜라, 그리고 단순 포도당의 과도한 섭취는 체중 증가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과 기타 변화를 초래하여 호르몬과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쳐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발생을 초래합니다. 당뇨병 전증(Pre-diabetes)과 혈당량 증가 역시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모든 여성에게서 최대 10퍼센트까지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Hypothyroidism)이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는 여성의 경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환경 독성 역시 호르몬 이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에 함유되어 있는 화학 물질인 비스페놀 A 또는 BPA가 여성의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

  • 초음파상에 나타나는 다수의 난소 낭종
  • 얼굴과 가슴 등의 과도한 체모 생장
  • 생리불순
  • 난임
  • 여드름
  • 비만
  • 지방간
  • 과민성 대장 증상(IBS)
  • 남성적 탈모
  • 인슐린 저항성
  • 당뇨병 전증
  • 자가 면역 갑상선 질병 위험 증가
  • 혈액 검사상 나타나는 테스토스테론, LH 대 FSH 비율 증가

진단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위 증상을 기초로 의사가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의사의 진단 결과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의심되면 추가 확인과 정확한 질병 파악을 위해 임상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할 것입니다.

생활 습관의 변화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면 호르몬 균형과 신진대사의 균형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 체중 감량 – 적절한 체중으로 감량할 경우, 호르몬 균형이 증진됩니다.
  • 일상적인 운동, 중간 강도로 실시하는 최소 30분간의 운동을 주 5회 실시하면 좋습니다.
  • 채소와 과일이 풍부한 식단 섭취
  • 식단과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한 장 건강의 최적화
  • 팔레오 식단, 케토 다이어트 또는 지중해 식단이 최적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약물치료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받는 경우, 의사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영향을 감소시키고 신진대사와 호르몬 균형을 개선하기 위하여 약물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많이 처방하는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트포민(Metformin) – 당뇨병 치료에 자주 이용되는 메트포민은 인체에서 생산되는 인슐린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대부분이 인슐린 저항성을 보입니다. 메트포민은 이러한 여성의 생리 주기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클로미펜(Clomiphene) – 클로미펜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배란과 임신에 도움을 줍니다.

경구 피임약(Oral Contraceptives) – 경구 피임약은 월경 주기 조절과 호르몬 균형에 자주 사용됩니다. 그러나 경구 피임약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에 좋은 천연 건강 보조제

식단과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여성의 신진대사와 호르몬 균형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방법 외에도 건강 유지를 위해 보조제를 섭취하는 분이 많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를 위한 처방 약물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보조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타민 D

전 세계 여성의 5명 중 거의 4 명꼴로 비타민 D 결핍증을 보입니다. 비타민 D는 “햇볕 비타민”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경우,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지방간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2017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질환에 걸린 과체중 여성의 지방간 표지 물질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내분비 및 신진대사 임상학회지(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된 연구 결과,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은 여성의 44퍼센트가 비타민 D 수치가 30 ng/ml (75 nmol/L) 미만일 경우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높은 여성에 비해 임신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은 여성의 경우, 자가 면역 갑상선 염증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16년 연구에 따르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은 여성에게서 비타민 D 결핍증이 발생할 경우, 자가 면역 갑상선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권장 복용량: 매일 1,000-5,000IU

크로미움

크로미움포도당 내성 인자(glucose tolerance factor, GTF) 효소를 비롯한 수많은 효소 반응에 필요한 주요 물질입니다. 포도당 내성 인자 효소는 인슐린 기능과 포도당 조절에 기여하는 효소입니다.

2017년, 의학 및 생물학 미량 원소 학회지(Journal of Trace Elements in Medicine and Biology)에 발표된 메타 분석 연구는 크로미움 피콜리네이트(Chromium picolinate)를 섭취할 경우 체질량 지수(BMI)를 감소시키고, 공복 인슐린 수치를 낮추며,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는 결론">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인슐린 수치의 증가는 지방 축적 및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2015년 영양학 및 신진대사 연보(Annals of Nutrition and Metabolism)에 발표된 이중 맹검, 위약 조절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크로미움의 섭취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인슐린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2018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크로미움 섭취가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에 관하여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권장 복용량: 200mg씩 1일 1-2회 복용

N-아세틸 시스테인(NAC)

N-아세틸 시스테인(NAC)은 인체 해독 작용에 관여하는 중요 영양소입니다. N-아세틸 시스테인은 아세트 아미노펜/파라세타몰(타이레놀) 과다 복용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처방하는 약물입니다.

2015년 국제 산부인과 학회지(Obstetrics and Gynecology International)에 발표된 메타 분석에 따르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이 N-아세틸 시스테인을 복용할 경우 배란이 촉진되므로 위약을 복용한 여성에 비해 임신이 용이해지고 출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N-아세틸 시스테인의 복용은 여성에게 뚜렷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또한 2015년에는 N-아세틸 시스테인 600 mg을 1일 3회 복용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을 메트포민 500 mg을 1일 3회 복용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과 비교한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 결과, N-아세틸 시스테인은 의약품인 메타포민에 비해 공복 혈당량과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카르니틴

L-카르니틴(Carnitine)은 근육과 두뇌에 고농도로 존재하는 중요한 아미노산입니다. 이는 또한 에너지 생산과 신진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발휘합니다. 2015년에는 60명의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조절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모든 임상 시험 대상자는 과체중이었습니다.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임상 시험 대상자에게는 250 mg의 L-카르니틴을 복용하도록 하였고, 나머지 30명의 여성에게는 위약을 처방하였습니다. 이 두 시험군을 12주 동안 추적하여 조사한 결과, 카르니틴을 복용한 여성은 연구 종료 시 체중과 허리둘레가 줄어들었다는 사실과 함께 혈당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 유럽 산부인과 및 생식 생물학 학회지(Europe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and Reproductive Bi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클로미펜 약물이 임신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클로미펜 저항성 환자가 일상적인 약물 치료의 일환으로 3000 mg의 L-카르니틴을 복용할 때 임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는 건강 유지를 위하여 처방 약물과 건강 보조제를 병용한 좋은 예에 해당합니다.

권장 복용량 : 하루 250 mg에서 3,000 mg

코엔자임 Q10

코엔자임 Q10은 에너지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보충제입니다. 2017년, 임상 내분비학회에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을 대상으로 한 100 mg의 코엔자임 Q10을 위약과 비교하여 평가하는 이중 맹검, 위약 조절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해당 연구에서는 혈액 검사를 실시한 임상 연구 대상자에게 12주간 코엔자임 Q10이나 위약을 복용하도록 한 후, 혈액 검사를 다시 실시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에게서 흔히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혈당량과 인슐린 수치가 코엔자임 Q10을 복용한 임상 연구 대상자에게서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 역시 클로미펜에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가 코엔자임 Q10을 복용할 경우 배란과 임신이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장 복용량: 하루 100 - 300 mg

오메가 3- 지방산

오메가-3 필수 지방산은 기본적으로 에이코사펜타에노산(EPA)과 도코사헥사에노산(DHA)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 필수 지방산은 (고등어, 대구 및 연어를 비롯한) 생선과 호두, 치아 씨앗, 아마 씨앗, 헴프 씨앗, 아보카도 및 나토와 같은 다양한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지방간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2009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방간 증상을 보이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이 오메가-3 지방산을 복용할 경우 간 지방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에서 나타난 혈압과 트리글리세라이드 개선 효과 역시 눈여겨볼만한 점입니다. 2011년에 발표된 연구 역시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생체 활성 테스토스테론 강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였습니다. 생체 활성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에게서 높게 나타납니다. 2018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마 씨앗 섭취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인슐린 수치와 인슐린 저항성 강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권장 복용량 : 1 일 1,000 ~ 2,000 mg 온스씩 1일 1-2회 섭취

셀레늄

셀레늄은 인체에 아주 적은 양이 필요한 미량 원소 미네랄입니다. 터키 여성을 대상으로 한 2013년 연구에 따르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는 정상 여성에 비해 혈중 셀레늄 농도가 낮다고 합니다. 셀레늄 결핍증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유발하고 호르몬 수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 결과, 셀레늄 수치가 낮을 경우 황체 형성 호르몬(LH)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체 형성 호르몬(LH) 수치와 테스토스테론 수치 증가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2014년에 발표된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조절 임상 연구에서 셀레늄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셀레늄은 인슐린 수치를 낮추고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 및 LDL (나쁜) 콜레스테롤을 강하시키는 등, 콜레스테롤 비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장 복용량 : 매일 200 mcg (별도의 보충제로 복용하거나 대부분의 종합 비타민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결론

다낭성 난소 증후군(Polycystic Ovarian Syndrome, PCOS)은 가임기 여성이 흔히 걸리는 질환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는 호르몬 불균형과 생리불순을 유발하여 난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식단과 생활 습관의 변화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의 증상을 회복하는데 결정적입니다. 그러나 식단과 생활 습관의 변화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경우 처방을 통한 약물치료와 특정 보조제의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효과적 치료를 위해 두 가지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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