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리를 들었든 식탐 극복은 본인 의지와 상관 없다

산소, 식품, 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들이다. 이 중 어느 것이라도 일정 기간 없으면 (산소는 아주 짧은 기간이라도 없으면), 몸과 뇌는 우리로 하여금 숨 쉬고, 먹고, 마시도록 몰아가는 강력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식품의 경우 뇌는 혈당의 급격한 강화에 특히 예민하다. 혈당이 떨어지면 뇌는 혈당을 올리기 위해 설탕이나 단 것을 열망하도록 여러 가지 화학 물질이 분비되게 한다. 내장이나 지방 세포도 먹을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지나친 식욕?

체중 문제가 없는 사람은 피 속을 흐르는 호르몬, 펩타이드, 신경 전달 물질, 글루코스를 감지하고 뇌가 이에 작용하는 ‘식욕 통제 시스템’이 완전한 기능을 발휘한다. 정상 체중인 사람은 건강하지 못한 식품에 대한 열망이 별로 없으며, 적당한 시간에만 배고픔을 느낀다. 또한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을 만큼 적당한 양만 먹어도 만족한다.

불행히도 비만 또는 과체중인 사람의 복부 지방 세포는 확대되어 있고 복잡한 식욕 통제 시스템도 변한 상태며 이 핵심 인수 때문에 인슐린 저항 교란이 생기게 한다.

식욕 통제 재설정

호르몬 인슐린에 대한 저항은 식품에 대한 강렬한 욕망을 일으킨다. 원시 시대에는 인슐린 저항이 사람으로 하여금 몸에 지방을 저장해서 기근에 대비하도록 했다. 오늘날 우리는 기근 문제는 없지만 아직도 우리 몸 생리는 과도한 식욕 상태와 지방 저장 모드에 붙들려 있다.

살을 빼고 그대로 체중을 유지하고 싶으면, 식욕 통제 시스템을 바로 잡아 과도한 식품 열망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천연적 방법이 두 개 있다. 하나는 혈당을 안정시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뇌 속 세로토닌(serotonin) 수준을 올리는 것이다.

혈당 안정

식품 열망 제거의 첫 단계는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다. 원인은 대부분 인슐린 저항에 따른 혈당의 불안정이다. 의학 박사 마이클 리온과 나는 최신 기술을 써서 혈당 수준을 아주 좁은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과도한 식욕 통제의 진정한 핵심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혈당 롤러코스터”라고 불리는 상태에 있는 사람은 식욕이나 식사 량에 대해 전혀 통제를 할 수 없다. 그래서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 뇌가 패닉 모드에 들어가 강력한 식욕 자극제와 코르티솔,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을 분비해서 혈당이 올라가게 된다.

식욕 통제에 대한 혈당 변화 영향 대부분은 모든 뇌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신경교 세포라는 특정 뇌세포에서 추적할 수 있다. 신경교 세포는 혈중 글루코스 수준을 감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때마다 신경교 세포는 시상하부 같은 뇌 부분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서 식품 열망을 자극한다. 과체중인 사람들은 인슐린 저항과 이에 따른 글루코스 조절 장애 때문에 항상 먹어야 한다는 명령을 뇌로부터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럼 혈당 통제와 인슐린 저항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 7가지가 핵심이다:

  1. 글리세믹(glycemic) 부하가 낮은 식품을 먹는다. 다음 책 참고: The Blood Sugar Solution by Mark Hyman, MD.
  2. 점성이 있는 섬유질 보조제를 먹는다 (슈퍼 섬유질 PGX에 데이터가 많다; 식전에 2.5–5 grams을 먹는다).
  3. 인슐린 작용이 원활하도록 크롬(chromium) 보조제를 먹는다. 하루 200–400 mcg.
  4. 스트레스 관리를 한다.
  5. 신선한 야채나 과일 같은 저 칼로리 식품을 식간에 먹어서 배가 진짜 고플 일이 없게 한다.
  6. 하루 30분 이상 몸을 쓰는 운동을 한다.
  7. 매일 먹을 메뉴를 미리 계획한다.

5-HTP 와 사프란(Saffron)

뇌 속 세로토닌 수준이 낮은 것도 식품 열망에 관련되는 인수 중 하나다. 세로토닌 생성은 아미노 산 트립토판 (amino acid tryptophan) 부터 시작한다. 인슐린 저항 또는 코르티솔 과다는 트립토판을 5-하이드로트립토판 (5-HTP)으로 변환하는 과정에 장애를 일으킨다. 이 변환 과정은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이 되어가는 과정 중 일부다. 다행히 5-HTP 보조제를 먹으면 식품 열망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상당한 감량이 가능하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5-HTP에 대한 새로운 대체 물질은 새티에릴(Satiereal) 이다. 새티에릴은 식품 열망을 줄이고 세로토닌 수준을 올려주는 사프론 추출물이다. 5-HTP는 50–100 mg을 하루 세 번 먹으면 되고, 새티에릴은 15 mg을 하루 두 번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