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씨 가루는 심장 건강을 위한 식단에 추가하기에 가장 좋은 식재료입니다. 이 놀라운 작은 씨앗은 5000년 넘게 인간의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했습니다. 지중해가 원산지인 아마는 음식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아마 섬유를 이용하여 리넨 천도 만듭니다. 현재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여주는 능력 때문에 가장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아마씨에 대해 캐나다 농식품 센터가 진행한 새로운 연구에서는 심혈관 건강 증진이라는 또 다른 중요한 효과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기존 데이터:

아마씨의 주요 건강 상 효능은 오일 및 리그난이라고 알려진 섬유질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아마씨 오일에는 피쉬오일에 함유된 EPA 및 DHA 같은 긴사슬지방보다는 좀 더 짧은 사슬 알파리놀렌산이 들어있지만 피쉬오일보다 거의 2배 이상의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마씨는 리그난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입니다. 이 성분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결합되며, 유방과 전립선 조직에서 에스트로겐이 암 발생을 촉진하는 효과를 막아줍니다. 리그난은 또한 성호르몬 글로불린, SHBG으로 알려진 물질의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이 단백질은 신체를 과잉 에스트로겐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도와주어 에스트로겐 수치를 조절합니다. 아마씨 가루와 정제된 리그난 식이 보충제(하루 300mg)를 복용하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씨 가루를 복용하면 혈압도 낮출 수 있습니다. 캐나다 위니펙의 St. Boniface Hospital Research Centre에서 실시한 이중 블라인드 실험 연구에서는 매일 30g의 아마씨 가루를 복용하면 평균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수축기 혈압은 15mmHg, 이완기 혈압은 7mmHg 감소한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새로운 데이터:

연구의 목적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는 다수가 포함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말초 동맥 질환, PAD을 갖고 있는 환자 집단에서 혈장 콜레스테롤과 관련하여 아마씨 섭취 효과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환자들(110)은 1년 동안 아마씨 가루 30g 또는 통밀가루 30g 중 한 종류가 들어있는 식사를 매일 하였습니다. 혈장 지질은 0, 1, 6, 12개월째에 측정하였습니다.

말초 동맥 질환 환자들이 매일 식사를 통해 아마씨를 복용한 결과 대조군보다 1개월 먼저 LDL 콜레스테롤 순환이 15% 감소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1년 동안의 결과에서는 모든 환자들에 대한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결론에는 도달하지 못하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아마씨와 스타틴(n = 36)을 복용한 하위 그룹의 환자들은 12개월 후에 혈중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기준보다 8.5%까지 감소하였습니다. 이 결과는 스타틴과 함께 아마씨를 사용했을 때 아마씨 섭취로 인해 추가로 LDL콜레스테롤이 감소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설명:

이 연구에서 중요한 점은 식단에 간단하게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상에 눈에 띄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가루 형태에서는 씨앗 형태에서보다 유익한 성분이 좀 더 쉽게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으므로 유익성 연구에서는 대부분 아마씨 가루를 주로 사용합니다. 아마씨 가루는 쉽게 산화되거나 부패하므로 아마씨 가루를 구입하시는 경우에는 진공 포장된 아마씨 가루나 제분 이후 계속 냉장보관한 제품을 구입하시기를 권합니다. 다음과 같은 간단한 섭취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핫 시리얼이나 콜드 시리얼 위에 아마씨 가루 뿌리기
  • 아침식사용 셰이크에 아마씨 가루 추가
  • 요거트에 섞음
  • 채소 요리 위에 아마씨 가루를 뿌려서 견과류 맛을 첨가.

참고문헌:

Edel AL, Rodriguez-Leyva D, Maddaford TG, et al. Dietary flaxseed independently lowers circulating cholesterol and lowers it beyond the effects of cholesterol-lowering medications alone in patients with peripheral artery disease. J Nutr. 2015 Apr;145(4):74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