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수분크림같은 제형이에요 너무 되직하지 않고요
바르면 금방 날아가고 살짝 마른듯이 피부에 남아서 건조해진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바르고 썬크림, 파운데이션 같은 걸 덧바르면 밀려요.. 특히 비타민 든 제품 바르면 심하게 밀려요
근데 자기 전에 바르고 위에 아주 얇게 세타필 같은 묵직한 로션을 펴바르면 진짜 좋아요
(세타필을 손에 짜서 슥슥 문질러서 얼굴에 챱챱 두들겨요)
느낌도 가볍고 아침까지 보송한데 촉촉하게? 남아있어요
첫 1주 썼을때는 괜히 6통이나 샀다고 생각했는데
(할인가 7천원 정도였음)
한 달 가까이 써보니 피부가 진짜 좋아졌어요
뭐 수상한게 들었나 싶을 정도라서 좀 무섭긴 해요
원래 피부에 (빨간 염증성 말고) 두껍게 뭐가 항상 올라와있었는데 이거 쓰고 다 사라졌어요
정가는 너무 비싸고 세일할 때 사세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