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이나 허벅지, 배 같은데 바름 아주 미끈적 거리고 오일 치덕치덕 바른 느낌이에요. 성분도 살 빠질 만한 성분은 없어요. 단지 오일류로 피부를 코팅하듯이 하니 열감이 생기는 느낌 때문에 땀이 맺히는 느낌이 들긴 하겠지만 오일 위에 물기도 증발이 더딘 것처럼 땀이 계속 나는 것만 같은 그런 시너지를 주는 것 같아요. 굳이 이 제품을 쓰실 필요가 있나 싶어요. 전 호기심에 사서 운동할 때마다 바르는데 씻을 때 진짜 안 씻기고 미끄덩거리고 짜증납니다. 인스타를 통해 협찬 받는 어느 운동하는 아줌마 덕에 이 브랜드가 유명해졌는데 여기에서 생산하는 제품들 성분도 그렇게 좋은 성분을 쓰진 않아요. 실제로 mct오일이라고 이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것도 싼 오일을 섞어놓고 팔아서 순수 mct오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벨트 같은 것도 피부층 오히려 막으니 당연히 땀이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라 벨트류도 별로 인 거 같아요. 피부도 공기가 통해야 하는데 안 통함 오히려 안 좋은 거 같아요. 땀복 같은 걸로 일부러 땀 빼는 느낌. 이 브랜드에 괜히 돈 쓰지 마십시오. 어차피 살이라는 건 운동 열심히 하면 다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