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과일향이 묵직하게 나는 부드러운 버터를 머리에 바르는 느낌이에요! 제형도 조금 꾸덕해서(그렇게 무겁거나 뻑뻑하지 않아요) 머리에 바를 때 왠지 모를 쾌감이 있네요. 근데 냄새가 일단 너무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과일향이 나요(아보카도 향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름에 쓰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같은 라인의 샴푸랑 같이 사용하면 머리에 수분감도 주고 두피도 안정되는 느낌이 들 것 같네요. 내년 여름에는 샴푸 컨디셔너 조합으로 한번 사용해보아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