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탈모에 관심이 많아 검색하던 중 구입하게 되었어요.
블랙캐스터가 뭔지는 모르지만 자메이카 사람들 떠올리며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건강한 이미지에 이끌리더라구요.
저는 워낙 머리카락이 얇고 숱도 적은데다 부시시 합니다.
그래서 샴푸 후 늘 트리트먼트 하고 헤어에센스를 발라요.
근데 이 제품은 이게 샴푸 맞아? 할 정도로 미끌미끌 부들부들 합니다. 그래서 헹굼에 더 신경쓰게 되요. 두피가 민감해서 자극적인 제품을 쓰면 간지러운데 아직까지 그런 느낌 못받았어요. 향은 달달한 향인데 제겐 익숙한 향은 아니었어요.
머리카락이 새로 자라고 그런건 아직 모르겠지만 꾸준히 쓰면 어떨까 기대가 됩니다. 처음 느낌이 타 제품과 비교했을때 정말 다른 느낌이라 당황스럽지만, 사용한지 2주 정도 되어가는 지금은 익숙한듯 어색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