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포장 내부로 보이는 갖가지 견과류, 건조 과일을 보니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모두 자연에 얻은 것들이고 영양분이 응축돼있는 것들이지요. 문명 사회가 되기 이전 아주 옛날에는 이 모든 것들은 정말 귀한 식품이었을테고, 이렇게 한 데 모아놓고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왕족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흔해진 견과류, 건조 과일들. 사실은 다 농부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귀한 것들이지요. 숲 속에 사는 다람쥐의 입장에서 이 제품을 바라보면 뭐랄까... 거대한 보물 덩어리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