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사봤는데 잘 샀다고 생각해요.
제형이 굉장히 헤비하게 끈적합니다. 거리에 아스팔트 마르기 전 끈적끈적한 느낌,
아주 무겁고 쫀쫀, 끈적해서, 산뜻한 느낌 아니면 못견디는 예민한 분은 사용 힘드실 수 있어요. 라놀린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해서
이미 약간 트러블이 있는 저는 얼굴엔 못바르겠고,
가을되니 입술이 잘 터서 입술에 발라봤는데, 정말 짱!
립밤으로도 해결안되는 트고 말라붙는 입술, 이거 바르자마자 바로 사악 풀리며
부드러워져요. 끈적하게 입술에 붙어 있어서 립글 대신 써도 될 듯.
제가 성격이 꼼꼼한 사람이 못돼 화장 잘 안하고 핸드크림도 하루에 한번이나 바르는데, 그러다보니 찬바람불면 좀 거칠어지는데, 밤에 이거 바르고 자면
아침에 손의 보드라움이 다른 핸드크림은 따라오지 못해요.
이거 발라본다음, 핸드크림들은 다 방치중이네요.
하지만 막 다른 털이 달라붙고 해서 많이 바르고 생활은 약간 힘들고
듬뿍 바르고 자는 건 좋은 듯.
상품 설명처럼, 피부 거칠어진데, 튼데 쓰기에는 최고예요.
.............라고 첫 리뷰를 썼었는데,,,좋은 효과도 잠시였는지, 일이주 지나니, 보습 효과도 모르겠고, 입술도 계속 트고, 끈적하기는 비할 바가 없을 정도라, 방치된 채로, 먼지가 쌓여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