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갑작스러운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고생을 했었습니다.
신경과 약을 복용해야 잠을 잘 수 있게 된 상황이었는데 가족 중 한명이 신경정신과 약을 먹고 있어서 그 부작용을 잘 알고 있기에 정신력과 마음가짐으로 극복해보기로 마음 먹고 더이상 병원약을 복용하기를 멈췄습니다.
하지만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두근거림과 숨이 잘 안쉬어지는 듯한 느낌에 너무 힘들기도 했었고 무엇보다 하루의 일과에서 휴식이 되어주었던 수면이 어려워졌었습니다.
쉽게 수면에 들지 못하는 입면장애가 있었고 어렵게 잠이 들어도 작은 소리에 쉽게 깨어난 후 다시 잠을 자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가바를 먹기 시작했는데 먹기 시작한 얼마 이후로 잠이 드는것이 훨씬 수월해진 느낌이었네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명상을 하고 힘들때는 산책을 하는 등의 노력도 했었지만 가바도 한 역할을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먹기 시작한지 2년째인데 이제는 잠들기 전에 필수로 먹어야 하는 영양제가 되었네요.
아주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수면 유도에는 효과적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