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랑일랑을 좋아해서 사봤어요. 근데 향보다, 보습에 아주 좋아요. 유럽 석회수 땜에 피부가 건조해져서 각종 바디버터, 바이오더마, 유세린, 눅스 48시간 크림 이런 거 써도 건조했어요. 그렇다고 많이 바르면 밀리고.. 오일도 디오디너리 헤미 스쿠일렌 빼고는 너무 끈적여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끈적임이 없어요. 아무리 많이 발라도, 샤워하고 물기 있을 때 바르면 흡수도 잘 되서 밀리지 않고 피부가 많이 부드러워져요... 내 피부 같지 않아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에요.
*20도에도 오일이 서서히 뿌얘지는게 보이지만 아직은 액체라 녹이지 않고 쓸 수 있어요. 근데 온도가 조금만 더 내려가면 슬러시스러워지다가 굳을 것 같아요
*안에 검은 일랑일랑 말린 봉오리?/나뭇가지?가 하나 들어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