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삭혔다 뭐다 엄청난 후기를 보고 긴장하며 시켰는데... 저도 처음에는 놀란 건 맞아요. 근데 진짜 문어 삭힌 거 먹어본 사람 있긴 한가; 진짜 문어 삭힌 거 먹어보라 하면 기절하겠네요 ㅋㅋㅋ 이 정도면 무난합니다.
제가 이 전에 먹은 게 블랙 씨드 오일이거든요. 그래서 단련이 된 듯. 그거 먹고 호들갑 떨면 인정인데 이거 먹고 호들갑 떨지 맙시다. 제가 신 걸 못 먹는데 신 맛에 으어 하다가 고소한 맛으로 확 드랍되는데 중간 맛이 전혀 없어서 이질감이 드는 거죠. 그래서 그 과정에서 문어 어쩌고 하는 거 같네요. 전 신 게 싫어서 고소한 맛이 훅 오는 게 반갑던데. 느끼한 것도 못 먹는데 고소한 맛이라 괜찮아요. 나름 부가 요소인 민트 아마씨도 소양인에 잘 맞는 거라서 너무 좋아요. 자두는 태음인에게 좋은데 태음인은 비타민C가 안 맞대요. 한의학을 모르는 양놈들이 또 약을 대충 만들죠? 개인적으로 저는 소음인 식재료만 아니면 무난히 맞는 편이라 괜찮았습니다.
리포조말 형태는 비싼데 액상이 아니면 효과가 떨어지는 거 같아요. 무수한 캡슐형 먹고 느낌... 걍 돈 낭비하지 말고 이거 드세요. 음체질이면 비추. 부모님이 액상형으로 된 거 너무 싫어하셔서 그랬지만 전 이거 너무 좋네요. 체감 빠른 편입니다. 보존제 이상한 것도 없는 점, bpa free 용기, non gmo 좋은 점밖에 없어요. 일어나면 공복에 시럽병에 15ml 따라 먹고 물 바로 마시면서 유산균, R리포산 먹어요. 활기찬 아침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