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얼굴이 하얗게 밝아져 있음.
그렇지만 국소적으로 어느 한 부분을 밝게 하는 효과는 잘 모르겠고,
브라이트닝 효과의 지속력이 영구적인 것도 아닌 것 같음.
일시적으로 피부를 밝아보이게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멈추지 않고 바르고 있는 한 톤이 좀 밝아지는 건 맞는 것 같음.
한 달 정도 더 써봐야 확실히 알 것 같지만, 지금으로써는 재구매를 할 의사가 있음.
제형은 묽은 콧물 같은데, 주황색이고, 바이탈 씨 냄새, 그러니까 오렌지 향료 냄새가 남.
흡수력이 좋지 않아서 바르고 나면 계속 두드려줘야 함.
흡수가 되고 나면 건조하게 땡기는 느낌이 듬.
그 때 수분크림이든 뭐든 발라주고 자야 함.
흡수만 좀 더 빠르게 되면 좋겠는데...
암튼 브라이트닝 외에 주름이나 건조한 데에 좋은 것 같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