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를 안 보고 사진만 보고 덥석 구매했다가...
상자가 커서 놀라고, 브러시가 작아서 두 번 놀랬습니다.
구두솔만 하더군요.
브러시 모에 헤어에센스를 문질문질 해준다음 브러싱을 했어요.
처음엔 빗겨지는 건지 쓰다듬는 건지...했는데, TV보면서 계속 했더니 팔은 아프지만 머릿결은 살았습니다.
외국 사극에 보면 시녀가 마님 머리카락을 주구장창 빗겨주고 있잖아요...왜 그러는지 알았어요.
머릿결이 정말 살아납니다. 다만 팔이 많이 아파요...ㅠㅜ
매일은 못해도 날잡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머리에 투자하는 셈치고 하고 있어요.
브러싱 제대로 해주면 머리를 감아도 사나흘 동안은 부스스하지 않고 윤기가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