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밥집에서 나오는 미소된장국을 좋아해서 세일 때 구매했어요. 총 4개 들어있고 저는 저녁식사로 먹을 거라 두 봉지 뜯었고 8온스 두 개 16온스 약 480ml에서 물 좀 더 넣고 연두 한 스푼으로 간 더하니 훨씬 맛났습니다. 감칠맛은 멸치육수 넣으면 훨씬 좋겠지만 본연의 맛이 어떤지 알고 싶어 맹물에 풀어서 끓였고 파우치 뒤 설명처럼 뜨거운 물 부어서 컵라면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전 영양가 생각해서 한국식 된장찌개처럼 애호박, 두부, 양파, 대파 넣었더니 맛이 훨씬 풍부해졌어요. 다만 미소된장국은 두부는 살짝 겉도는 느낌이 드니 작게 잘라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두 봉지로 온가족 미소된장찌개 끓이기 딱 좋았어요. 파우치도 종이라 손으로 쓱쓱 잘 찢기고 가루도 물에 잘 녹아서 앞으로 자주 애용할 것 같습니다. 아이도 잘 먹어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