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번에 세상을 바뀌게 하는 마법의 지팡이는 없습니다. 이 약은 그런 의미에서 완벽한 당뇨 치료제도, 당뇨 개선제도 아닙니다. 당뇨에서 어느 정도 자유롭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꾸준한 식사 조절과 운동을 병행한다고 전제할 때 매우 유용한 약입니다. 만약 앞의 전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아무 쓸모가 없는 약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약을 복용 후 꽤 좋은 효과를 봤습니다. 물론 그 효과는 식사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했을 때였습니다. 3개월 정도 그 꾸준함을 지속하지 못했더니 약의 효과가 반감되더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약은 마법의 지팡이가 아니라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