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당뇨 초기, 또는 당뇨전단계인데, 개인적인 체질 불량으로 보통 사람보다 무진장 민감하게 몸이 반응해요. 당뇨가 상당히 진행된 사람들처럼 왼쪽 손가락 끝부분이 저린다던가 하는 등등의 일들이 6년전부터 있었죠. 암튼 그러다가 최근 한 1년전부터 등이 저리기 시작하더군요. 밥만 먹으면 등이 저림. 원래는 술을 마시면 그 다음날 하루종일 저렸는데 점점 진행되더니 이제는 밥만 먹어도 바로 저림. 그래서 먹어봤음. 그랬더니 미국애가 쓴 후기처럼 정말 저림증세가 확 사라지네요. 어떤 메커니즘으로 그리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벌써 한 4통 쟁여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