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제품들은 아무래도 발림성이 약간 안좋기 마련인데 여태 사용했던 제품들 중에서는 발림성이 가장 좋습니다. 질감이 되직한 크림느낌인데 잘 펴발라주면 뭉치지 않습니다. 자외선차단제 바르면 항상 입가 주변이 따끔거리더라고요 ㅠㅠ 안따끔거리면 눈이 시리고.... 이 제품은 입주변이 따끔거리지 않고 눈도 시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게다가 비건!! 피부가 민감한 어른들에게나 피부가 여리고 순한 아이들에게 다 좋은 것 같아요. 가격도 맘에 듭니다. 여러 개 사서 어린 조카들한테도 선물했는데 노란색, 하늘색에 토끼그림까지 그려져 있어서 여자아이, 남자아이 모두 많이 좋아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