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음
이거 너무 궁금해서 사봤는데 와… 이런 특이한 향이 다 있나 웃음만 나옴.. 우선 이건 향기가 아니라 냄새예요. 우선 1000년된 고택에서 300년만에 뒷뜰 축축한 음지에 자리잡은 흙으로 된 광을 막 열었을때 그 안에 쌓인 곰팡이 핀 짚더미 같은 곳에서 날법한 냄새임. 세상 묵은냄새! 좀벌레에 적삼같은게 다 삭아있을때 날법한 냄새.. 엄청 강렬하고 오일이 아니라 물엿이라고 할만한 끈끈한 텍스쳐인데 한방울만 펴발라도 냄새가 계속 납니다. 우선 특이해서 4점을 줬지만.. 향기를 원하는 분은 다른 오일과 섞어야 할듯합니다. 천년묵은 신선할아버지 옷에서 날법한 냄새… 내 집을 발효된 흙속에 파묻힌 오래된 지하실로 만들고 그속에서 명상을 하고 싶다면 구매하시면 될듯.. 심지어 이 오일은 냄새 다이렉트로 맡으면 멀미할듯 머리가 띵해짐.. 주의요… 멀리 멀리 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