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렴한 플라스틱 브러시입니다.
손상이 꽤 있는 긴 머리인데 탱글XX하고 웻브러X하고 두 가지 꽤 오래 쓰고 있습니다. 웻~은 기본형, 드라이형, 휴대형 세가지 갖고 있고 탱글은 휴대용 미니 갖고 있어요. 그 외에 아이캔디 브러시 등을 사용중입니다.
이 브러시에 대한 감상은 정말 그냥 저렴하고 흔한 머리빗입니다. 탱글~ 저렴이라고 하시는데 탱글~은 오래 쓰다 보면 의외로(!!!) 돈값을 하는 브러시입니다. 이건 탱글보다 훨씬 빗살도 뻣뻣하고 엉킨 머리도 풀어주지 못해요. 웻~처럼 젖은 머리에 쓰다가는 머리카락 다 뽑힐거 같고요.(웻~도 이름처럼 함부로 젖은머리에 쓰면 안되긴 하지만요) 탱글이 빗살이 부드러운 대신에 두피까지 싹싹 빗어주지는 못하는 느낌을 받는데, 이건 두피까지 잘 빗어주긴 하지만 오히려 자극이 되는 느낌도 받습니다. 탱글~ 기대하신다면 정말정말 비추에요. 돈아까워요. 이런 싸구려 플라스틱 빗을 쓰시려면 다이소 가서 천원 돈 주고 사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