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양쪽을 잡고 긁어내는 타입이 가장 시원하게, 혀 양쪽 끝도 빠짐없이 잘 긁어내 줍니다. 그리고 날카롭지 않아서 혀에 자극이나 상처를 남기지도 않아요.
순수 구리라 항균력이 있는 점도 마음에 드는데.. 다만 수분에는 얼룩짐이 생기는 편이라 미관상 아주 깔끔한 느낌은 아닙니다. 구리세척제로 닦으면 다시 반짝반짝 해진다고는 합니다만, 미관상 신경쓰이는 얼룩이지 제품 품질에는 영향이 없으니 그냥 쓰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이런 모양의 제품들이 몇개 있는데 손잡이 부분이 플라스틱이거나 해서 이물질이 끼는 문제가 있지만, 이 클리너는 일체형이라 그런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미관상보다 효과와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