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케어 제품이라고 해서 낼름 구매헀어요.
모유수유만 하고있다보니 혹시나 영양성분이 부족하진 않을까 해서 하루에 한번씩 챙겨 먹이고 있어요.
스포이드 들어있어서 먹이긴 좋은데 스포이드에 내용물 담아서 좀만 들고있어도 뚝뚝 떨어져요. 안습;
색이 굉장히 노래서 옷에 묻으면 잘 안져서 스포이드에 적당량 담아놓고 아이 입 벌린 다음에 잽싸게 입 속으로 한번에 쑥! 하고 넣어주면 끝! 깔끔하게 먹일 수 있어요~
찔끔 넣어주고 다시 먹일라고 하면 시큼해서 아이가 입 안벌리려고 해요. 한번에 싹 넣어주는게 낫더라구요.
다행히 저희 갓난쟁이는 잘 먹어요. 시큼한 표정 짓고 살짝 부르르 하고 떨고 시큼해서 침고이는지 입을 쩝쩝 거리는데 먹고 나서는 방긋방긋 좋다고 웃어요. 두돌 된 첫째도 옆에서 보고 있다가 자기도 달라고~
저희 첫째도 시큼한 표정 지으면서 좋다고 먹구요~ 저도 살짝 맛봤는데 오렌지향이랑 맛 살짝 나면서 시큼하고 끝맛이 살짝 씁쓸해요. 아주 많이 시지는 않더라구요~
리뷰 보니까 어떤 분은 거의 1년 동안 먹이고 계시다는데 하루 섭취량 매일 먹이면 한달,두달 사이에는 다 먹일 것 같아요. 한달 정도 됐는데 까먹고 몇 일 안먹이고 가끔 첫째도 주고 했는데 3분의 2 정도 먹었더라구요. 다 먹기 전에 미리 주문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