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렌베리를 내세운 만큼 빨간 수색도 예쁘고 상큼함도 차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펜넬씨와 클로브가 많이 있는 만큼 펜넬 향기가 강하네요 ㅎㅎ
(펜넬씨는 양고기집 고기찍어먹는 향신료나 인도카레집 가면 다먹고 나올때 계산대에 올려진 입가심용 씨앗입니다. 그 맛과 향이 강합니다.)
이국적인 향기와 예쁜 수색에 꽤 즐겁게 마실 수 있었어요.
단,사이다 등에 달콤한 냉침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지 않으시는걸로..^^;;
동생이 모르고 사이다에 넣어 마셨다가 울상을 짓더라구요^^; 펜넬씨 향기때문에 과일차 느낌이 전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