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꺼 다 먹고 소스로 옮겼습니다. 나우는 확실히 식욕이 줄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침에 한 캡슐 먹으면 점심에 밥 생각이 안 나는 게 아니라, 밥을 먹어도 맛이 없었습니다. 살 뺄려고 먹기 시작한 건 아니었어서 소스로 옮겨 봤는데 식욕은 줄지 않았지만 졸립니다. 나우는 졸음을 유발하지 않아서 먹을 시간을 걱정하진 않았는데 소스는 이래저래 시도해 보다가 자기 전에 먹고 있습니다. 집중력이나 기억력 면에서는 나우나 소스 둘 다 비슷해서 눈에 띄게 좋아지진 않지만 그래도 안 먹을 때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아침, 저녁에 한 알씩, 총 두 알로 늘리니 두통과 메스꺼움이 있었어요. 이걸 계속 먹어 보려는 이유는 피부 리프팅에 있습니다. 나우 먹을 때는 잘 모르겠던 효과입니다. 소스를 먹고 나서는 피부가 리프팅되는 게 보입니다. 사실 의심이 남아서 계속 관찰해 봐야겠습니다. 일어 후기를 봤을 때 리프팅에 대해서 많이 써 있긴 했었는데 설마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