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고 얕보면 안되는 향… 뚜껑을 열자마자 나는 새콤달콤한 석류에이드 냄새가 강렬하게 나요. 식욕 없을 때 입술에 바르면 기분 좋아지는 향이랄까요? 새콤함이 묻어나요. 발향은 거의 짧게 지나가지만, 벌크로 사다놓고 여름에 너무 묵직한 립밤은 부담스러울 때 가끔씩 바르면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아요. 특별히 너무 기름지지 않아서 더 좋고요, 수분감이 풍부해서 입술이 바로 보들보들해지는 느낌이네요. 크기는 완전 아담해서 청바지 주머니, 파우치, 자켓 주머니 어디에도 쏘옥 잘 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