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고 바디로션 발랐을 때 끈적임, 미끌거림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운동 후에 몸에 열이 남은 상태에서 바디로션이 미끌거리면...찝찝해서 다시 씻고싶은 기분이 들죠..
그래서 세타필, 존슨즈 등등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이 제품으로 정착했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발랐을때 흡수가 진짜 빠르고 마무리감이 깔끔합니다. 발림성도 좋구여.
근데 단점은 냄새가 연고크림 냄새랄까 저는 무향을 좋아해서 단점이 아니였지만 사람마다 다르니까여..
또 한겨울에 극심한 건조증을 낫게 해줄 정도의 보습은 아닙니다. 딱 적당히 촉촉한 정도...
바디로션 바르는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4통째니 나름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