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 후 뽀드득거리는 개운함을 안겨주는 세정력 강한 클렌져는 아니구요. 2차세안제로 좋을 법한 촉촉한 타입의 클렌져입니다.
향은,, 좀 더 상큼했으면 좋겠는데 꿀과 오렌지의 조합이라 그런지 합쳐놓으니 부루펜시럽같은 물약향으로 느껴집니다. 그래도 이상하고 고약한 향보다는 훨씬 좋아요!
거품이 잘난다는 분도 많은데,,
잘 안나는데요? 잘 안나요.. 예를 들어 BWC의 아하클렌져나, 비쉬의 놀마덤 클렌징젤과 비교했을때.. 많이 안나는 편입니다. 세타필 젠틀클렌져보다는 더 잘 나지만 결코 잘나는 타입은 아니에요.
약산성인지 중성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순한타입의 클렌져임은 확실하구요. 저는 2차세안용or 아침세안용으로 사용합니다. 우선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용량도 대용량이라서 나중에 재구매 의사율 있어요! 이것저것 써보는게 좋아서 이 제품 도전해봤는데 뭔가 숨은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