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루지 나면 다른 어떤 약보다 티트리 오일먼저 찾습니다.
최근에 아이허브를 이용하게 되면서
L-카르니틴을 사먹게됐는데, 이 약의 부작용 중 하나가
뾰루지가 나는 거거든요.
처음 먹었을 때 정량의 절반만 먹었는데도 몸이 반응해서
얼굴에 바로 뾰루지가 났었는데, 그 때 사놓고 잊고있었던
라벤터&티트리 오일이 한 몫했었죠.
저는 원래 얼굴에 뾰루지나 화농성의 트러블이 전혀라고 할 만큼
안나는 체질이거든요.
그래서 그때도 약 먹고 뾰루지 난 거라고 바로 알 수 있었죠.
어쨌거나 티트리오일덕에 트러블은 2~3일만에 가라앉았지만
쓰고나서보니 산지 워낙 오래된거여서 고민하다가
절반이상 남았지만 버리기로하고 이번에 새 걸로 재구매했어요.
30ml가 작아보이지만, 저처럼 자주 쓰지 않는 사람한테는
정말 대용량이라서 오래 잘 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