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메가 오일은 산화를 막기 위해 캡슐에 들어있는 제품을 사는게 좋아요.
하지만 다량 섭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비경제적인 측면이 있죠.
이러한 경우 액상 제품을 사서 숟가락에 따라 먹게 되는데,
이 제품에는 속마개(밀폐형식이 아닌, 한국 식용유들 병 입구에 흔히 사용되는,
쿨럭거림을 막아주는 용도의 속마개)도 없고,
용기 주둥이도 투박한 형태라서 숟가락에 따르고 나면 내용물이 줄줄 흐릅니다.
주둥이라도 푸어링 림 형식이라면 잘 따라지겠지만 유리용기라서 푸어링 림으로는 만들기 어렵겠죠.
용기의 단점만 보완한다면, 그리고 냉장보관하면서 단시간에 소비한다면 괜찮은 제품입니다.
단시간에 소비하지 않으면 점점 비린내가 나게 됩니다.
이때에는 아까워도 먹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