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강해서 강아지는 싫어하지만 오늘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엔 빗질용 미스트인줄 알고 샀다가 엄청난 냄새에 놀라 하루에 저녁에만 빗질할 때 조금씩 뿌려줬었는데요,
이틀 정도 제가 빗질을 하지 않고 엄마가 해 주느라 뿌리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이 이 냄새를 별로 안 좋아해서요.
그리고 오늘 생애 처음으로 진드기를 달고 오더군요. 뭐가 달라졌는지 생각해봤다가 이게 떠올랐습니다.
제조사 홈페이지 보니 레몬, 라벤더, 패출리 오일이 들어간다고 써있더군요. 모기, 진드기 방제에 쓰는 오일들입니다.
100%는 없겠지만 겸사겸사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당장 뿌릴 생각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