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3 - 구매후기 - EcoTools, Retractable Face Brush, 1 Brush - i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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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구매후기





Apr 9, 2022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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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문자가 작성한 글
리워드 크레딧이 지급된 구매 후기
Dec 6, 2021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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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9, 2015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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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문자가 작성한 글

에코툴즈는 파리스 프레젠츠라는 목욕, 미용 제품 생산 업체의 브랜드 중 하나다. 그들의 또 다른 브랜드로는 유명 유튜브 채널인 픽시우의 사만다 챕맨이 개발에 참여한 리얼 테크닉스 등이 있다. 기업의 이념이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라 대부분의 제품이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그 중 에코툴즈는 보다 환경 친화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손잡이는 대나무와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하고 동물의 털 대신 100% 인공 태클론 모를 사용하여 브러쉬를 제작하고 있다. 때문에 채색주의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브러쉬를 판매할 때 담아주는 비닐 파우치는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얇은 OPP 대신 지퍼락 기능을 가지는 두꺼운 비닐 소재와 마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브러쉬나 스펀지 같은 소도구들을 가방 안에 넣어 가지고 다닐 때 유용하다. 지퍼락 기능이 있어 방수, 밀봉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운데이션 등이 묻은 브러쉬가 가방을 더럽히지 않는다. 이 제품 또한 은색 금속 부분은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것이고, 모는 100% 인공모이다. '천연모, 동물털 = 비싸고 부드러운 고급 브러쉬, 인공모 = 싸고 뻣뻣한 조악한 브러쉬'라는 선입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천연모 제품이라고 모두 질이 좋은 것도 아니고 인공모 제품이라고 모두 조악한 것도 아니다. 천연모 제품 중에서도 세척하고 말리는 과정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고 촉감 또한 따가운 것들이 있는가하면 인공모 제품 중에는 고급 천연모 제품 못지 않게 부드러운 것들이 있다. 그리고 천연모 제품이 인공모 제품에 비해 박테리아 번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피부에 트러블이 잦은 사람이라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인공모 제품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가졌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 조차 최근에 만들어지고 있는 인공모 제품들을 새로운 세대의 인공모 브러쉬new generation synthetic brushes라 언급하며 호평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제품도 아주 부드럽고 질이 좋은 인공모 제품에 속한다. 민감성 피부에 사용했을 때도 전혀 자극을 느낄 수 없고, 따로 컨디셔닝 제품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세척 후 부드러움을 잃지 않고 있다. 세척할 때 물빠짐도 없고, 말리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지도 털이 빠지지도 않는다. 가부키 브러쉬의 특징상 크기도 크고 숱도 많기 때문에 말리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브러쉬는 피부와 맞닿는 모의 윗 부분이 둥근 형태로 커팅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피부에 닿는 면적은 넓지 않다. 또한 시그마 플랫탑 가부키 브러쉬처럼 숱이 많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가볍게 제품을 바를 때 용이한 제품이다. 루즈 파우더 타입의 미네럴 파운데이션을 사용했을 때는 앞서 언급한 시그마 브러쉬에 비해 커버리지가 매우 부족하지만, 화장 마지막에 파우더를 가볍게 바를 때 사용하거나 블러쉬를 바를 때 사용하면 시그마 브러쉬에 비해 자연스럽고 가볍게 표현이 된다. 피부가 좋아서 많은 양의 파운데이션이 필요 없다면 이 브러쉬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인공모 제품이기 때문에 크림, 파우더, 리퀴드 등 어떤 제형도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파우더 제품은 물론이고 리퀴드 파운데이션 제품을 바를 때도 꽤 유용하다. 이 경우 납작한 파운데이션 브러쉬처럼 눕혀서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세워서 블렌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찬가지로 높은 커버리지를 내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고 가벼운 화장을 하기에는 효과적이다. 개인적으로는 블러쉬 브러쉬로 가장 좋아하는 제품 중 하나이다. 피부에 닿는 면적이 넓지 않기 때문에 블러쉬 제품이 넓게 발라지지 않는다. 얼굴에 붉은기가 많고 볼 부분이 넓지 않는 편이라 모가 많이 퍼지는 형태의 블러쉬 브러쉬를 사용할 경우 얼굴 전체가 너무 붉게 되어 불만족스러웠는데, 이 제품은 원하는 부분에만 제품을 바를 수 있어 자주 사용하고 있다. 사용을 마치고 뚜껑을 닫을 때는 은색 관 부분을 끌어 올린 후 뚜껑을 닫으면 모가 상하지 않는다. 사용에 있어서 편리하고 큰 문제는 없지만 같은 원리로 제작된 시그마의 휴대용 가부키 브러쉬의 케이스에 비해서 덜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아직까지 큰 불편은 없지만 원통을 올리고 내릴 때 시그마 제품에 비해 뻑뻑한 느낌이 든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가방에 하나 넣어가지고 다니면 파우더, 블러쉬, 파운데이션까지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알루미늄 케이스라 아주 가볍다. 블러쉬 브러쉬로 애용 중이고, 파우더를 바를 때도 너무 많은 양을 바르게 되는 일이 없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