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민감성 피부 클렌저로 꽤 유명한 제품이어서 사봤습니다. 지루성 피부염과 여드름을 앓고 있어 굉장히 기대했는데...이렇게 금방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 화장품은 또 처음이네요; 롤링하고 헹구자마자 바로 가려워져 어머니께 양도했습니다...
일단 매우 밀키한 제형이고 거품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세안 후에도 굉장히 촉촉하고 부들부들해서 당기지 않았습니다. 다만 복합성 분들은 여름철에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을 정도. 피부에만 잘 맞았다면 계속 사용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 말라세지아 모낭염의 먹이가 되는 polysorbate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