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씨드가 오메가3 함량이 높고, 특히 phyto-estrogen으로 작용하는 리그난 성분이 고함량으로 들어있다고 하죠. 리그난은 여성의 골다공증에도 효능이 있고 갱년기 증상에도 호르몬 균형을 잡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저는 Fast like a girl 이라는 책의 내용대로 생리주기에 맞추어 생리주기 1-10일까지 estrogen을 지원하는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하는 기간에 Flaxseed를 적극적으로 먹어볼 계획입니다.
알곡 형태로 된 플랙시드는 먹기 불편해보여서, 밀가루 대용으로도 쓰려고 유기농 아마씨 가루를 구입했습니다. 우선 오늘 저녁에 시도해볼 레시피는 메생이와 함께 아마씨 가루를 넣고 전을 만들어 부쳐볼 예정입니다. 점심에는 순대국을 먹는데 들깨가루와 함께 아마씨 가루를 1-2스푼 듬뿍 넣었습니다. 가루로 뿌려 넣으니, 편식이 심한 아이도 모르고 잘 먹네요. :)
또다른 Flaxseed Oil 제품도 구입했는데, 마치 들기름 뿌리듯이 국에 뿌려먹었습니다.
먹는 방법 고민하지 말고 다양한 곳에 뿌려서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유기농이라 더욱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