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오류인가, 제목에 한글 입력이 안되네.
뭄 왁스에 딸려오는 알로에 수딩 젤이랑 아르간, 호호바 오일이랑 다 써봤는데
제모후에 하나씩은 꼭 모낭염이 나던데
후기는 하나도 없고.. 그래서 러시아엌ㅋㅋㅋㅋ 후기 번역기 돌려가면서 찾아보니까 나쁘다는 말은 없어서(최하가 그냥 그렇다는 평) 구매해 봤습니다.
모낭염 나는 거 금방 진정되구요
2-3일 정도 가던 왁싱으로 인해서 건조함 + 자극으로 인한 가려움도 싹 나아지네요
설명대로 바르자마자 흡수되서 마사지하거나 두들겨줄 필요도 없구요.
마개는 약간 힘 줘서 열어야 해서 불편하긴 한데 약용이라니까 그런거는 감안해야 할 것 같고...
단점이라면 용량에 비해서 좀 비싸다는 것과.....
굳이 하나 더 말하자면 제형이 묽어요. 보통 일반 연고 짜듯 튜브 짜면 대참사가 벌어집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막 엄청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고..
왁싱후 진정제품들 써본것들 보다는 나았습니다. 쪼끔만 더 저렴했음 좋겠다 싶지만 자주 많이 쓰는 물건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