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 - 구매후기 - Better Than Milk, Vegan Soy Powder, Original, 1.61 lbs (736 g) - i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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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구매후기





Dec 16, 2015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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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문자가 작성한 글

맛이.. 정말 베더 댄 밀크 같네요. 저야 어렸을때부터 뭣도 모르고 우유 먹었던 적이 많아서 뇌가 우유는 이맛이야 라고 기억을 하고 있기에 우유와 색깔, 질감, 마실때 느낌까지 전부 동일한 이 파우더 넣은 뽀~얀 물이 좀 뇌에서 오류를 일으키는거 같은데 익숙해 지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설명 나와 있는 대로 파우더 더 많이 넣을수록 맛이 더 진해 집니다. 근데 그만큼 느끼함도 좀 더 커지네요. 뭐 비리다거나.. 이상한건 아나도 없고 다만 기존에 알고 있던 소의 젖과 똑같이 생겼는데 맛이 좀 다르다 보니까 그게 익숙하지 않은 느낌. 만약에 이 소이파우더를 어렸을 때 부터 지금의 우유처럼 먹었으면 와, 우유라는게 겁나게 맛있는거구나! 라고 느꼈을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우유 맛이 맛있게 느껴지지 않거든요. 물론 다른 많은 분들처럼 몸에도 잘 맞지 않지만요. 음, 저는 요번에 채식에 관한 글들 보고, 공장식 농장이라고 간간히 들었던 그것의 실제 상황을 동영상으로 접하고 그 외 또 많은.. 정보들을 보면서 먹지 않아야 될걸 먹고 있다는 걸 알고 그러지 않으려고 이 두유도 한번 주문해 봤는데요. 아이허브야 뭐 워낙에 천연, 글루텐 프리나 동물실험 안한 제품들, 채식주의자 제품 많이 파니까 우유 대체식품도 많이 있을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두유 말고도 쌀유, 귀리유 이런것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맛이 궁금해서요. 아몬드유는 한국에도 좀 보이는것 같기는 한데요.. 근데 채식주의자라는 말이 한국에서는 뭔가 좀.. 이미지가? 그 단어가 나타내는 이미지가 친근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아이허브에도 채식을 지향하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주변 환경 때문에 은근히 그걸 조금이라도 감추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아요. 채식이 분명 이롭고 참 많은 문제들을 개선, 이 아니라 원상태로 자연 회복시킨다는 걸 알고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있는데 애당초 아예 말을 듣지도 않으려는 사람들이 또 적지 않다보니 숨기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음, 근데 제가 말하고 싶은거는 그냥 이게 두유파우더고 또 우유 대체품이니까. 뭐 아시는분들 많으실거 같은데 그냥 좀 적어보려고요. 더 건강해지시고 더 아름다워 지시라고요. 몸도 마음도요. 저도 그렇지만 전세계 인구중에 75% 이상이 우유에 있는 유당을 분해할 효소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복통, 설사하시는분들 많이 있잖아요 우유 마시면. 우유라는게 원래부터 인간 몸에 적합한게 아니라는 아주 명백한 바로 나 자신의 몸이 말하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 하고요.. 음, 우유가 우유 패키지에 있는 그림처럼 넓은 목장 초원에서 따뜻한 햇빛 아래 깊은 눈의 온화한 젖소가~ 풀 뜯고 뛰어다니며(젖소도 강아지처럼 잘 뛰더라고요..하도 여러 매체에서 묶여있는 것만 봐서 몰랐는데 넓은 초원 풀어주면 잘 뛰어 놀더라고요.. 행복해 보일 정도로요.) 정해진 시간에 적당량 우유를 딱 짜고~ 다시 행복한 일상생활을 하는 그런게 아니라는거죠. 와, 정말 세상 모든 우유짜는 젖소가 그랬으면 진짜 좋겠네요 그쵸. 젖소는 젖소라는 이름이 그렇지 365일 언제나 자기 몸에 우유가 가득한 동물이 아닙니다. 젖소 또한 우리 인간들, 우리 어머니, 여성들처럼 임신을 해야지 젖이 나와요. 그러면 임신을 해야겠죠. 왜냐면 인간한테 맞지도 않는 우유 줘야 아니지 빼앗겨야 되니까요.. 자기 새끼한테 먹일 젖인데.. 근데 말이 임신이지 젖소 남녀가 로맨틱 하게 쎄쎄쎄를 해서 이쁜 아가를 갖는게 아니에요 ㅎㅎ. 그냥 차가운 쇠꼬챙이로 피부 뚫고 정자 주입받아요. 아프겠죠. 진짜 아플거 같아요. 저는 내 생피부 뚫고 강제 임신 당해본 적이 없어서 그 아픔이 어떨지 상상이 잘 안가네요. 다만 양파 썰때 눈에 양파 매운게 올라와서 눈이 매우 따가울때, 손톱 근처에 살 일어나서 그거 잘못 뜯다 찢겨서 작은 그 상처가 무척 신경쓰이고 쓰라릴때 그 아픔만으로도 아프다는게. 얼마나 괴로운건지는 알거 같아요. 근데 젖소는 강아지 농장에서 어미개가 정말 평생 임신 출산 반복하는 것 처럼 젖소도 똑같이 당하는거에요. 이게 평생 임신, 출산이 말로는 그냥 몇단어이지 그게 자기 인생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내 일이 아닌게 아니잖아요. 우리는 나만 생각할줄 아는 무슨 물건같은게 아니잖아요. 저는 강아지 농장 동영상이나 그곳이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 젖소가 자기 새끼 낳는 동영상은 봤거든요. 근데 그거 보시면 마음 안 미어지시는 분 없으실 거에요. 어미소가 송아지를 순풍 낳아요. 그러면 기다리고 있던 사람이 방금, 방금 막 나온 갓 태어난 새끼를 다리 한쪽 딱 잡고 차가운 바닥에 질질 끌어가서 격리된 곳에 툭 던져요. 그럼 그 송아지가 어떻게 되냐. 수컷이면 그냥 굶겨 죽여요. 방금 막 태어난 어린 새끼인데 그냥 굶어 죽는거에요. 굶어 말라 미틀어 죽겠죠. 어미소는요, 어미소는요, 어미소는 내 뱃속에 있던 그 내 새끼랑 눈한번 못마주치고 그냥 질질 끌려가는거, 그거 보는게 자기 새끼 본 가장 처음이자 곧 그게 끝이에요. 자기 새끼 뺏겨봐요.. 내가 낳은 새끼 뺏겨봐요. 안아보지도 못했어요. 눈한번 쳐다보지도 못했어요. 내가 정말 단한번도 그 애기 피부를 만져보지도 못했어요. 어미소가 울어요. 정말 너무 슬프게 울어요. 울부짖어요. 슬프다는거 어떻게 알아요? 어떻게 알아요? 슬프다고 느끼는 이 느낌이 뭔데요. 어떤 어미소는 새끼 뺏기면 그걸 감당을 못해서 미친데요. 미쳐버린데요. 얼마나 슬프면 정신이 나가기까지 할까요. 정말 얼마나 괴롭고 얼마나 슬퍼야 내 정신까지 내가 붙잡지 못할까요. 그런 어미소의 슬프고 괴로움 가득한 젖을 우리가 먹는거에요. 필요도 없는데 그런.. 고통.. 고통이라는 단어로 그들 의 감정을 표현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저는 얼마나 슬플지 모르거든요. 내 새끼 진짜 바로 뺏길때 기분이 어떨지 정말 모르겠어요. 인간이 만약에 다른 동물의 젖을 먹어야 된다면요, 왜 우리는 인간과 98%유전자가 같은 침팬지의 젖을 먹지 않나요? 그게 이치에 맞는거 아니에요? 소는 예로부터 인간과 가까운 동물이었잖아요. 예전에는 먹을게 많이 부족했잖아요. 그래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니까 정말 어쩔 수 없이 소의 젖을 먹었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어때요. 우리가 우유 안먹는다고 키가 안자라나요? 뼈가 안건강해져요? 우유 없이도 정말 튼튼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잖아요. 세계적인 올림픽 선수나 운동선수들 중에 육류, 생선, 우유, 계란 일절 먹지 않고도 인정받고 메달도 많이 따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아인슈타인이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세계적인 유명 위인들 중에도 채식인이 많이 있고요. 그들이 채식에 대한 말 한것 보세요. 그들은 뭔가 알았을겁니다. 우리도 그럴 수 있을지 몰라요. 우유는 우리가 너무 익숙하게 먹어서 우유가 당연하다는 듯이 먹는거지 당연하게 사실은 아니거든요. 우유가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성장기때 우유를 꼭 마셔야 합니다. 라는 거짓말이 계속해서 듣고 계속해서 누군가가 말한다고 해서 그게 사실은 아니잖아요. 거짓말을 누가 계속 말하면 그게 사실이 되요? 그냥 익숙해지고 선동당하는 거고 이용당하는 거죠. 이용당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