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발에 습진이 심해서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합니다. 나빠졌을 땐 습포한 후 로션을 얇게 바르고, 마무리로 프랑킨센스오일 두세방울을 손에 떨어뜨려 발바닥을 코팅하듯 쓸어줍니다. 로션만 바르면 건조함이 잡히질 않는데, 프랑킨센스오일로 마무리해주면 건조함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수년째 해오고 있는데 항상 효과가 있어요. 프랑킨센스는 향이 좀 특이하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할 향은 아니고 많이 싫어하거나 덜 싫어하거나 할 것 같아요. 그래도 효과가 좋으니 향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