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아이가 있어서 알로에젤 십년 넘게 썼어요. 오브리 알로에는 다른 게 좋을거 같아 샀다가도 다시 돌아오는 고향 친구같은 제품. 묽어서 젤보다는 스킨토너 느낌이고 헤프긴 하지만, 끈적거리지 않아서 바르기 좋아요. 늘 스킨처럼 로션 바르기 전에 발라줘요.
상품평에 썩었다 냄새난다는 평이 많이 보여서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받자마자 와이프한테 개봉하면 '필 냉장보관' 안그럼 바로 썩음! 이라고 엄포를 주었죠 ^^;; 그런데 일주일 정도 지나자 와이프가 저한테 다른 제품도 알아보라는 것입니다. 햇볓에 탄 피부가 이 제품을 바르고 나면 다시 하애진다는 것입니다. 냄새나니? 제품 이상하니? 몇번을 물어봤는데 전혀~~~ 그런것 없고 제품이 너무 좋아서 그러니 알로에로 된 다른 제품도 사달라고 할 정도입니다. 강추합니다.
시중에서 알로에 제품사면 향긋하고 젤리같은 제형이잖아요. 하지만 오브리 알로베라는 그냥 물같은 제형이에요. 거의 무향이고요. 다른 제품들처럼 화학물질을 사용해서 좋은 향기와 젤리 질감을 주지 않았고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믿을수 있는 알로에 베라예요! 토너 후에 사용하고 오일로 마무리하는데 저는 전혀 당김이 없어요. 저는 민감 복합성 피부입니다.
오브리 알로에토너를 만나면서 위치하젤은 이제 안써요......진짜 최고 요즘 같은 계절에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쓰기 참 좋네요. 다만 유기농이라 자몽씨추출물을 몇 방울 넣어 쓰고 있는데요, 사실 용기 자체가 깨끗하진 않아요 이제 딸깍 눌러서 써야하는 타입이라 질질 흘러서.... 지금 쓰는 거 다 쓰면 새로 열 때는 차라리 미스트통에 옮겨 쓰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다 쓰기도 전에 재주문했어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화장솜에 묻혀 토너처럼 쓰고 있습니다 더 큰용량으로 나왔으면 좋겠지만.. 암튼 너무 좋아요~ 진정효과도 있는거 같구.. 밀림현상도 없구.. 성분도 착하구... 근데 오브리가 작년부터 리뉴얼되면서 토너 등이 가격이 오르고 용량은 줄어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이 알로에베라는 단종안되고 쭉~~~ 갔으면 좋겠어요!
알로에가 아주 얇은 막으로 덧입혀지는 느낌..? 그냥 스킨같아요, 깔끔한 느낌이 좋습니다. 무향에 무색, 가격도 저렴하고 좋네요~ 전 위치하젤 알로에베라 무향 제품 화장솜으로 닦아낸 후에, 이 제품 쓰는데 좋아요~----오랜사용후----여동생말로는, 화장시밀리는것 같다고하고..약간 각질처럼 겹이 생겨요, 그리고.. 흡수도좀 약한느낌이고, 다른제품 찾아보니.. 이거보다 괜찮은 제품 있어서 더이상은 구매 안할것 같아요
피부가민감한편이라잘붉어지고빨갛게올라오는편인데(민감성건성)세안후바로바르니까진정되고너무좋네요~쫌만더워도땀도많이흘리고얼굴이쉽게붉어지는편이라진정시킬게필요했는데성분도굿이고피부도진정되서너무너무좋습니다.이걸바르고스킨을바르는데너무좋아요~
완전 좋아요!!!! 진작 써야 했는데.....왜 이제야 발견했는지 ㅠㅠ 약간 점성이 조금 있는 물 타입인데 얼굴이 바르면 미끄덩 거리다가 톡톡 두드리면 흡수가 쫙 되요!!!! 그래서 스킨처럼 손에 덜어서 바르는데 너무 좋아요!!!!!!! 알로에베라잎즙이라 더 좋아요!! 진작 쓸걸 그랬어요 ㅠㅠ 근데 향은 조금...그래요.. 그래도 제품이 좋으니까 향 따윈..ㅋㅋ
fragrance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서 약품냄새같은 알로에향이 나지만 인공적인 향이 가미된 정돈된 알로에베라들보다 퓨어해서 좋아요. 두피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빨개지면 진정시켜주기 좋았고, 아직까진 화장솜에 덜어서 얼굴이나 두피 트러블에만 썼지만 순수알로에베라라서 마음만 먹으면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알로에베라의 부작용에 관한 글 등을 참고하셔서 남용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함이 바람직할 것 같아요.
알로에가 잘 맞는 편이라 이것저것 여러 브랜드를 써봤거든요. 오브리 오가닉 제품은 처음 써보는데 마음에 듭니다. 여기 리뷰 읽어보니 very liquid라고 해서 줄줄 흐를 줄 알았어요. 우려했던 것보다 괜찮은 점도입니다. 젤과 토너 중간이랄까요. 토너 대용으로 쓰는데 일반 젤 형태와는 달리 화장이 뜨지 않아요. 알로에젤의 단점이 그 위에 뭘 바르면 때처럼 밀리기도 하고 파운데이션같은 화장품은 잘 먹질 않아서 낮에 바르기 힘든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그런 단점을 개선한 버전같아요. 바르면서 바로 뽀송해지고 그 위의 화장이 '밀리지 않습니다.' 인공적인 향도 없고 (약간 약 냄새같은게 나는데 견딜만해요) 쿨링 효과도 상당히 좋아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바르면 내내 쿨링감이 느껴져서 시원해요. 한여름에도 좋겠어요. 다만, 대용량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알로에 제품을 워낙 즐겨쓰다보니 금방 쓰는 편인데 특히 여름엔 마스크 베이스로도 많이 쓸 것 같고요, 대용량 1,000ml 이상되는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본토에 나와있다면 ihurb에서도 취급을 해주면 좋겠어요. 배송료 감안해도 그 편이 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