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 할 때 일반 식용유 대신 코코넛오일을 쓰면 고소한 냄새가 일품임. 동물성지방 피하려고 빵 구울 때도 버터 말고 코코넛오일 사용. 근데 빵 구울 때 뜨거운 팬에 두르고 열을 좀 받으면 묘한 냄새가 나곤 한다.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재빨리 빵을 얹어버리면 됨. 완성된 요리에서는 그냥 향긋한 코코넛 냄새만 난다.....너무 높은 온도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유리병인 것도 몹시 마음에 들고, 헬씨오리* 제품보다 향도 진한 것 같음. 누티* 제품이랑 고민하다가 이 친구로 샀는데 후회 없다
냄새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진다...햐...
대신 바르는 데 같이 쓸 생각이라면 누티* 대용량을 사는 게 낫지 싶다. 조그만 걸 사니까 먹는 데 쓰기도 바쁨
사실 코코넛오일은 모공각화증에도 효과가 있어서 한때 다리에 열심히 발랐던 적이 있다. 근데 얘는 풍미가 끝내줘서 차마 몸에 못 바르겠다 아까워서
이번에 재구매하면서 아티자나 코코넛버터를 같이 샀는데 빵에 꾸덕하게 발라서 구워보려고 함 매우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