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마우스가 그려져있어서 귀엽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게 용량이 생각보다 커서, 귀엽기보단 살짝 무섭기도 합니다. 또 향이 스크류바향이라 ㅎㅎ 불량식품 같은 느낌이 종종 들어요. 펌핑 용기가 아니고 짜서 쓰는 용기인데, 내용물이 묽은 편이라 초반에는 사용하기가 좀 불편했어요. 용량도 많은데 그걸 들고 짜고 하는 게, 평소 펌핑 용기만 쓰던 제게는 버겁더라구요. 지금은 적응해서 잘 쓰고 있지만 다음에도 또 사겠냐고 물어보면 '아니오'라고 답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