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남아 여행 갔을때 Frangipani (Plumeria) 향기에 꽂혔거든요. 이것도 그 향기랑 비슷한걸로 알아서 구매했어요. 근데 사실 제가 사고자 했던 향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좋은 향기임에는 틀림 없어요!! ^^
동남아 스파에서 나는 고급 꽃 향기 떠올리시면 되요. 싸구려 꽃향 말구요! ㅎㅎ 저는 매우 향기에 만족했습니다. 단지 별 하나 뺀 것은 보습에 주력한 바디오일은 아니기 때문에 보습력, 촉촉함, 사용감 면에서 조금 떨어져서요.. 전 무향인 세타필 바디로션을 사용한 후에 덧바르는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불만은 없어요! 다만 하나만 사용하기보단 저처럼 쓰는게 더 나을 거 같아요. 향 지속력은 아주 길지는 않지만 아침에 바르면 오전 내내는 희미하게 향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