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캔디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이 상상이 안 되었는데 먹어보니 달기만 한 게 아니라 무척 향긋하네요. 어릴 때 종종 따서 빨아먹던 꿀꽃 향이랑 비슷한 향이 나요. 그렇다고 투박하지도 않고 고급스러워요. 녹을 때도 부드럽게 녹아요. 맛이 순해서 질리지도 않고. 시식 삼아 사본 건데 너무 좋아서 할인도 받을겸 장바구니에 세 개 넣어놨어요.
환절기라 혹시나해서 대비책으로 하루에 한개에서 두개씩 주고 있어요. 일반 사탕보다 많이 달지도 않고 해서 만족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아침에 학교가기 전 어린이집 가기전 하나씩 꼭 챙겨먹고 가요. 그렇다고 감기에 안걸린건 아니지만 콧물과 가레가 끼면서 열이 날거 같은데도 이번에는 열없이 낫고 있어요. 애때문은 아니겠지만 믿고 있다능.. ㅋㅋㅋ 어쨌든 그야말로 맛난 꿀사탕이에요.
꿀맛 캔디죠. 설탕맛이 안나서 제 입맛에 딱 맞아요. 추워지면 쟁여놓고 들고다니며 즐깁니다.
꿀맛존맛개꿀맛ㅋㅋ 인공적인 맛 없는 순수한 꿀맛이라서 아주 좋았구요 나이드신 어머님도 맛있어하시니 아주 좋으네요 이회사 제품 체리, 사과, 꿀 이렇게 사봤는데 개인적으로 과일맛은 좀 빨리 질려서 비추이고 이제품은 무조건 강추입니다.
처음에 입에 넣었을 때는 윽 이게뭐야 싶었는데 한겹 정도 코팅이 녹으면 그제서야 꿀맛이 납니다 그 순간만 견디면 진짜 맛있어요><
꿀사탕이라고 엄청 달까 했는데 많이 안달아요. 그게 더 좋았어요. 입안에서 빨리 녹지도 않네요. 그리고 자꾸 코슷코가 떠올라 큰봉지만 생각해선지 생각보다 많이 작은 사이즈에요. 200ml컵안에 다 들어가는 양.
오가닉 하드 캔디즈 허니맛이 제일 맛있어요. 오픈하고나면 약간 물러지는데 속포장이 밀봉이 아니라 아쉽지만 그래도 맛은 좋아요.
가끔 단게 먹고 싶을 때 건강 생각하며 먹는 캔디 중 하나 입니다. 꿀맛이 나고 기분 나쁘지 않은 단맛이라 스트레스 받거나 높은 긴장 상태에서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먹고 있습니다.
겨울에 먹으면 좋은, 건강한 단맛. 보통 단 사탕 먹으면 목이 캑캑거리는데, 이건 달아도 목에 걸리는 것 없이 좋다.
정말 꿀맛밖에 안나서 아이에게 주는데 찝찝하질 않아요. 근데 포장이 조금 별로에용ㅜ.ㅜ 잘 안벗겨지고 같이 뜯어진다고 해야나요? 그것빼면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