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안 헤리티지 바디워시를 여러종류 사서 써보면서 한개씩 다 쓰면 리뷰 남기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정말 녹차향+올리브향이 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바디워시의 달달하고 상큼하거나 한 향은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달콤이나 상큼에 해당하는 향은 1g도 안 납니다. 따라서 저런 향을 선호하시는 분은 선택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오히려 남성분들이나 인공적인 향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샤워 후에 몸에 남는 향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깨끗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다른 제품은 그렇지 않았는데.. 이 제품은 추운 곳에 오래 두면 젤리가(!) 됩니다.
처음엔 잘 짜진다고 생각했는데 그 때도 좀 뻑뻑하다고 생각되었었는데요,
한참 쓰다 보니 정말 온 힘을 다 해서 짜야 나와서 ㅠ_ㅠ 왜이런가 하고 열어봤더니 내용물이 젤리처럼 굳어 있었습니다. 젤리뽀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약간 기울여 흔드는 정도로는 잘 흘러나오지 않는 정도의 점성? 굳기?가 되어가더라고요..
뚜껑을 아예 열어서 세게 흔드니까 젤리 덩어리가 나오더라고요.
젤리가 되어도 질이 달라지는 것 같지는 않고, 문질러서 잘 풀어주면 사용하는덴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어쩐지 찝찝해서 3분의 1쯤은 그냥 버렸습니다. ㅠ_ㅠ
올리브나 녹차 성분 중에 젤리화시키는것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I bought several product from Nubian Heritage Body Wash. However, this one was the worst one among them for me.
The scent of this body wash is very neutral : real green tea and olive. It means that it is not sweet, fresh, or cool. It feels like pouring green tea water on your body. You might like this if you are a person who doesn't like the scent remaining on your body.
The significant problem of this product was that it turned into like some kind of gelatin product during using. I guess it's because the low temperature of my bathroom, but still it was very uncomfortable to use this. I had to squeez the bottle with full strength(!) every time I tried to use it. I was so exhausted after all and decided to threw it up after I spent 2/3 of this produ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