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인 제품과 유기농이 아닌 제품 간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그것을 과연 블라인드 테스트하여 알아맞힐 수 있을까요. 그런데 아이허브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을 보면 유기농이라는 문구가 있으면 약간씩 더 비싸더군요. 이게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 얘기는 유기농이 상술이다라는 게 아니라, 유기농이 아니어도 아무 문제 없다는 겁니다. 밥스레드밀의 엄격한 품질 관리 하에 제조된 상품이기에 유기농이든 유기농이 아니든 상관 없이 신뢰한다는 이야기이지요. 한국식으로 쉽게 말에 밀죽입니다. 밀가루로 죽을 만들면 거의 뭐 도배풀과 같겠지만 이 제품은 어느정도 식감을 느낄 수 있게끔 적당한 수준으로 밀을 분말화한 것 같습니다. 담백한 맛일 것 같기에 어떤 다른 요리를 먹을 때 받쳐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