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은 북위 45도 이상의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것이 좋다고 하기에 시베리아는 아니지만 캐나다산 으로 자작나무숲에서 천연채취한 것이라 구입하였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보니 별 맛도 없고 분말가루가 그대로 남아서 먹기 좋지 않았다. 그래서 섭씨 60도에서 8시간동안 다려보았더니 많이 우러나오고 은은한 맛과 향도 차로 먹을 만하고 ,건데기를 같은 온도로 재탕,삼탕까지 해도 여전히 잘 우러나와 첫탕과 잘 섞어서 차로 마시니 먹을 만하고, 건데기도 섬유소가 부드러워져 국에 넣어 먹으니 맛도 괜찮고 먹을 만했다. 그러나 차로 먹기는 번거롭기도 하고 차가버섯액기스를 추출하여 냉동건조한 가루만 못한 것같다.